예를 들어서 내가 9시대 번역할 때 세력 명칭 Dwarven Holds를 난쟁이 성채라고 번역했거든
그 뒤로 특수 규칙인 Holdstone이 나왔을 때 기존 Hold의 성채라는 번역을 참조해서 성채굇돌이라 번역을 했어
세력 명칭 The Vermin Swarm을 시궁쥐 떼거리라고 번역한 뒤론 (해충, 해수라는 의미지만 워해머 판타지 스케이븐 기반이라 쥐 뿐이었거든) Vermin은 시궁쥐, Rat은 쥐로 나눠서 번역하게 됐고
얘네들이 쓰는 총인 Ratlock은 새앙부시로 번역하긴 했지만... (9시대 측에 Flint & 'Mousteel'라고 설명했더니 괜찮다더라)
아무튼 내가 보기에 리치를 번역을 안하고 음차로 넘어갔으니 리치킹은 리치왕이 되야 하는게 맞아
물론 그 쪽 번역지침은 다르겠지만...
그 뒤로 특수 규칙인 Holdstone이 나왔을 때 기존 Hold의 성채라는 번역을 참조해서 성채굇돌이라 번역을 했어
세력 명칭 The Vermin Swarm을 시궁쥐 떼거리라고 번역한 뒤론 (해충, 해수라는 의미지만 워해머 판타지 스케이븐 기반이라 쥐 뿐이었거든) Vermin은 시궁쥐, Rat은 쥐로 나눠서 번역하게 됐고
얘네들이 쓰는 총인 Ratlock은 새앙부시로 번역하긴 했지만... (9시대 측에 Flint & 'Mousteel'라고 설명했더니 괜찮다더라)
아무튼 내가 보기에 리치를 번역을 안하고 음차로 넘어갔으니 리치킹은 리치왕이 되야 하는게 맞아
물론 그 쪽 번역지침은 다르겠지만...
리치를 시체로 번역하는 것은 난 무리수라고 생각. 리치는 고유명사 아닐까? 번역어가 없어.
뭐 사전적 의미는 시체가 맞기는 한데...
우리 모두 리치가 언데드가 된 마법사라는 걸 알고 있잖는감.
그런데 그건 파이어볼이 불로 된 공이란건 다 아는거랑 마찬가지인게 아닐까
그래서 화염구.
파이어볼은 화염구라고 번역할 수 있지만 그럼... 리치킹은... 시체마왕으로 할까?
시체왕보다 좀 더 심각해진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무튼 난 시체왕이든 시체마왕이든 송장왕이든 그 번역이 좋던 나쁘던 아무래건 리치 또한 그 번역을 따라야 한다고 보는거야
사실 디앤디에서 언데드 마법사로 써서 그렇지 그 이전 판타지 작품에선 그냥 시체란 의미로 쓰거나 언데드를 이르는 총칭으로 쓰기도 하는 등 작가마다 제각각이었음. 러브크래프트도 문앞에 있는 것에서 영혼 바꿔치기한 아세나스의 썩은 육체를 lich로 표현하기도 했고.
내 말은, 시체마왕이든 송장왕이든, 그 번역이 나쁜 이유는, 리치 킹이 원래 전달하려고 하는 의미인, 마법사가 언데드가 된 존재인 리치 중의 왕,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전달하지 못해서 독자가 착각하게 만든다는거라고.
리치킹의 번역이 리치의 번역과 같게 된다면 몬스터 목록을 읽어보는 독자가 아 얘가 거시기의 왕이라 거시기 왕이구나 하지 않을까
아니 리치킹의 리치 부분의 번역이 리치의 번역과 같게 된다면
13시대에서 쓰는 건 누가 뭐래도 마법사 언데드가 맞잖아? 한 때 정신나간 마도왕이시자 현재 위대한 외눈왕이시니... 사실 초여명 번역에 대해 좀 불만인 점 중 하나는 이런 국문에 대한 과한 집착임. 뭘 표현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를 때가 있다고...
그건... 원문 읽는 독자도 똑같이 하는 착각이잖아? 그리고 착각이 아니지. 걔는 모든 언데드의 왕이잖아....
그냥 깔끔하게 이끼로하자
왈도님 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