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용사가 있다고 치자. 이 용사는 용맹하고 긍지 높으며 마왕을 죽이려는 고귀한 목표를 위해 행동한다.

만약 이 용사가 끝까지 긍지를 굽히지 않고 마왕을 죽이거나, 도중에 죽더라도 끝까지 절망하거나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이는 평면적 인물이다.

하지만 이 용사가 너무나도 많은 마물을 죽인 나머지 마기에 침식되어 반마물 상태가 되어 자아를 잃은 괴물이 되거나, 죽이고 죽는 모험에 질려 PTSD를 겪어 용사 짓을 포기하거나, 서큐버스의 꾐에 넘어가 평생 음마 기둥 서방 짓이나 하게 된다면 이는 입체적 인물이다.


보통 평면적 인물을 매력없는 인물로 보기도 하는데 그건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보통은 입체적 인물이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보편적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 변화가 독자가 느끼기에 전형성을 확보했을 때 이야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