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막 rpg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난 재패니즈 아니마이숀에 심취해있었기때문에
존나 영웅부심 부리면서 여자꼬시고 칼질하는거에 관심을 가졌었음(마법도 쓸수있으면 좋고)
그래서 픽한캐릭터가 적마법사 (잘생겻지 칼도 잘쓰지 마법도 쓴다!기가 썬더라!)
근데 rpg를 좀하다보니 그게 내취향이 아니란걸 알게되더라
캐릭터가 어떤 손실이나(또는 그것에대한 공포를 ) 집착할만한 대상을 얻어가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는 플레이를 하게됬는데
이게 그런 rp를 하니까 존나 호평도 받고 나도 재밌더라 rpg하면서 감동해서 울줄이야...
저패니메이션 캐릭터는 사람이 아니라 종이인형임. 산 사람으로선 후자가 당연히 감명깊겠지 ㅇㅇ
RPG는 나 잘난 맛에 하는걸까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들긴하제
ㄴ 나 잘난맛에 하는걸 남들이 인정해줬으면 하는 욕망이 있
ㄴ둘 다지 뭐. 내가 이렇게 매력있는 인물이라고 취하기도 하고 그걸 다른 사람 앞에서 피드백을 즉각받으면서 공연하는데서 오는 즐거움도 있고. 현실보다 쉽고 빠르게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재밌는것
어느쪽으로든 아쉬운 게 없으면 안하는게 이 취미 아니냐.
가장재밌던 것은 내캐릭터가 손해봐야 할상황인데 그걸
인지 한 내가 pc에게 스스로 피해를 가했을때
난 알피지가 대리만족형 취미라고 봄.
rpg는 손해가 득이되는 마법의 게임이란걸 느낌
그건 그냥 마조히즘아님?!
ㄴ마조도 새디도 재밌으라고 되는게 RPG여 그러니 서로 텍섹 기차놀이 하고 그러는갑제
나랑 pc를 분리한 선택이었음
pc는 그행동이 득이되려고 취한건데 pl은 손해가 될꺼란ㄱ
걸 알고있었지
마조는 농담이었는데! 사실 내가 법사되서 살아가는 것부터 이득인 취미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