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만 줄창 공부하다가, 기술 이해도 없이 기획만 하는 건 뭔가 무책임한 거 같아서 전역하고 학원에서 프로그래밍 배우면서 혼자 엔진으로 게임 만들다가,

어떤 인디 팀이랑 연락이 닿아서 시나리오 작가로 들어가게 될 거 같아요.

제대로 된 직장은 아니지만 디렉터 분이 경력도 괜찮고, 배울 점도 있을 거 같아서 왠지 하게 될 거 같은데, 

돈은 제대로 못 받을 거 같지만, 

우선 다른 수입원이 있긴 하고(경력에는 도움이 안됨) 무엇보다 대학 편입 생각하고 있는데, 잠깐 접어두고 이거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재택근무 비스무리 한 거라 대학 진학도 같이 하면서 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한데, 그러면 제일 좋겠지만.. 사람 일이란 게 뜻대로 되는 법이 잘 없으니까요.

그냥 밤에 밀린 업무 하면서 밤 새는 중인데,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써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