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료 관계가 느슨할 경우.


파티 멤버들 간에 파워 게임이 있거나 배신의 여지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올라운더는 꽤 괜찮은 입지를 쥘 수 있어요. 


조금 부족하더라도 남의 역할을 할 수 있고, 대립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게 많거든요.


2. 단독 행동이 많을 경우.


올라운더는 할 수 있는게 많은 만큼 혼자 다닐 때는 전문가 캐릭터에 비해서 매우 유리하죠. 


특히 전문가 캐릭터의 전문화 정도가 매우 높은 경우 (DnD처럼) 혼자 떨어지면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에요. 이런 경우 올라운더는 상대적인 우위가 커지죠.


3. 다른 PC가 행동불능이 될 때가 많은 경우.


1번이랑 비슷해요. 전문가 4명이라면 한 명이 행동 불능이 되었을 때 전력이 급감하지만, 전문가 세명에 올라운더 한 명이라면 누군가 쓰러져도 파티 택틱은 유지할 수 있죠.


다만 문제는... 현실에서는 몰라도 일반적인 RPG에서는 이런 상황이 잘 안 나온다는 거에요. 


보통 파티는 배신의 여지가 없고, 단독 행동은 권장되지 않으며, PC가 쓰러지는 경우도 꽤 드물죠. 


이렇게 되면 올라운더가 별로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요. 얌전히 전문가 캐릭터를 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