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사 빌드중에 우 젠(동양 주술사 풍의 메이지) 클래스의 필멸성 초월(Transcend Mortality)라는 9레벨 주문을 메인 테마로 하는 빌드가 있었다.
저 필멸성 초월 주문은 흔히 말하는 '죽음을 담보로 얻는 강한 힘'같은 컨셉의 주문이다.
참고로 캐스팅엔 1 이미디어트 액션(남의 턴에도 시전 가능하단 의미)이 소요되고, 지속시간(시전자 레벨당 1라운드)동안 시전자에게 다음 능력을 준다.
-DR 30/에픽 - 에픽급 무기 외의 모든 물리 공격 피해를 30 줄여서 받음.
-SR 21+시전자 레벨 - 시전 가능한 시점이 17레벨 시전자일테니 최소 38. 참고로 38이면 18레벨 시전자가 20면체를 굴려 20을 띄워야 뚫을 수 있는 수치다.
-산성, 냉기, 전기, 불, 음파에 대한 저항력 50 - 해당 속성 피해를 50 줄여서 받음.
-능력치 피해, 질병, 에너지 드레인, 독, 즉사 효과 면역
-모든 내성 굴림에 +10 향상 보너스.
-먹거나, 마시거나, 호흡할 필요 없음.
뭐 그냥 사실상의 무적 상태다. 단일 주문으로 이렇게 많은 방어수단을 제공하는 주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 주문엔 치명적 페널티가 있는데, 주문이 끝나면 곧바로 먼지 더미가 되어 즉사한다는 것이다.
이 여파는 내성 굴림도 못 굴리고, 어떤 효과로도 막을 수 없다. 물론 부활 주문으로 부활은 가능하지만.
그리고 이걸 타인의 부활 같은 구제 없이 혼자서 활용할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낸 잉여들이 있었는데
빌드 내용은 크루세이더 1/우 젠 5/제이드 피닉스 메이지 10/앱져런트 챔피언 4.
중요한 건 제이드 피닉스 메이지 대목인데, 저 직업의 10레벨 능력은 일주일에 한 번 죽어도 부활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그냥 부활도 아니고, 사방에 9레벨 주문 급의 20d6 불꽃 폭발을 일으키면서.
그런고로 Trancend Mortality 주문은 지속시간(17라운드쯤)동안 어마어마한 방어 성능을 주고, 그 뒤에도 20d6의 불 피해를 광역으로 입힌 뒤, 사용자를 만피 +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한 상태로 부활시키는 괴이한 주문이 된 것이다.
물론 실제로 저 짓을 한 사람을 본 적은 아직 없다... 저따위 번거로운 짓 안해도 저거보다 셀 방법이 많으니 그렇겠지
그래봤자 일주일에 한번이잖아 -프린세스 더 호프풀 합시다
인간폭탄으로 쓰면 좋겠군
일주일에 한 번...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