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글은 아닌데 의외로 기억에 남아서 써봄
이미 기존에 있는 창작물 캐릭터의 설정들을 하나하나 바꿔끼워서 전체 구성은 비슷한데 달라보이게 만드는 방법이었음.
음...원피스의 루피가 그때 예시였던거같은데 나도 그걸로 해봄
-어릴때부터 해적을 동경했다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동료들을 끌고 해적선장으로서 항해중
-동료를 소중히 여기고 낙천적이다
뭐 대충 이정도로 키워드를 잡고 하나하나 바꾸는거임
비슷하지만 다른걸로 바꾸거나 혹은 정반대로 바꾸는 식으로 이렇게...
-아주 어릴때부터 청빈파 수도원에 맡겨져 수녀로 자라났다 (비슷하게)
-인체발화능력을 가지고 있다 + (추가로) 이 때문에 마녀로 오해받아 죽임당할걸 두려워한 아이의 부모가 수도원에 아이때부터 맡겨버린것이다 (비슷하게)
-수도원의 인퀴지터로서 사형선고를 받은 여러명의 흉악범들과 마녀들의 목에 사슬과 고문도구를 달고 끌고다니며 이단과 악마를 정화중 (비슷하게)
-흉악범과 마녀들을 구제할 길 없는 죄인들이라고 여기며 경멸하는 동시에 그들이 빠진 타락의 어둠을 두려워하고있다 (반대로)
이렇게 바꾸면 손쉽게 원본이 루피였다고는 생각도 못할 캐릭터를 하나 뚝딱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는 글이었는데.
꽤 재밌었음.
오츠카 에이지의 '캐릭터 소설 쓰는 방법'에 비슷하고 실제적인 예시와 함께 소개 됨.
당장 알피지 시나리오도 마찬가지지. 바바히데카즈가 썻던 거라든가...
ㄴ호 그렇군...아마 그 글 쓰신분도 거기서 참고하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