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신'이 되어 '영웅'이라는 성질의 NPC(피보호자, 후원자, 위대한 운명)를 직, 간접적으로 성장시키고 최후에 마신을 쓰러트릴 수 있도록 해야 함.


성장시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축복(직접적인 성장)이고 하나는 시련(간접적인 성장)임.

축복은 즉발적이고 확실한 성장 방법임. 그러나 CP효율이 시련에 비해 좋지 않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도 제한되어있음 (능력치나 참된 신앙심, 방호점 같이 축복으로 줄 수 있는 장점은 정해져 있음). 그리고 축복으로 얻은 능력은 '능력인자:축복'이 붙기 때문에 고위 악마같은 경우 무효화시킬 수 있음.

시련은 확실하지도 않고 즉발적이지도 않음. 하지만 CP효율이 좋고 영웅이 스스로 얻은 능력이기에 능력인자가 따로 붙지 않음. 얻을 수 있는 장점도 많음(전투반사신경 같은 장점은 이걸로만 얻을 수 있음)

축복CP는 신(PC)이 원하면 거의 어떤 순간이든 영웅에게 줄 수 있음. 하지만 시련CP는 다름.

영웅이 시련CP를 받게 하기 위해서는 신은 먼저 재앙, 몬스터 표에서 재앙이나 몬스터를 고름. 재앙이나 몬스터의 강함에 따라 시련 CP의 양이 달라짐. 신은 그 재앙이나 몬스터에 적힌 시련 CP의 절반 만큼을 소비하면 영웅의 앞에 재앙이나 몬스터를 불러올 수 있음.
영웅은 당장 그 CP를 얻지 못하고, 영웅이 그 재앙에서 살아남거나 몬스터를 쓰러트렸을 경우에만 시련CP를 얻음.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10포인트를 소비해 히드라(시련 CP 20)를 영웅 앞에 소환함.
영웅이 히드라를 죽였을 때 영웅은 20CP를 얻음.
그러나 만약 영웅이 히드라에게 죽거나, 도망쳤으면 그 영웅은 시련 CP를 얻을 수 없음.

즉 신은 영웅에게 적절한 시련을 주는 동시에 적절한 축복으로 버프를 시켜야 함.



최종 보스는 앞서 말한 마신이 있고, 영웅이 신의 도움을 받아 성장해 마신을 쓰러트린다는 흔한 스토리지만, 그 시점이 영웅이 아니라 신이라면 신선하지 않을까~ 해서 구상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