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강화로 2레벨에도 2D4*2 마탄도 뽑아내고
3레벨 이상부터는 본격적으로 2D6*2 화염탄을 광역으로 쏴대기 시작하는데
어떤 직업도 따라가기 힘든, 순간 딜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다른 직업에 비해서 태생적인 조건으로 패널티를 받아들이기 빡빡해서 문제죠.
- 비슷한 하이리스크형 딜딸 액션이 있는 도적은 체력이 마법사보다 조금이나마 높기도 하거니와
기본적으로 위험돌파에 자주 쓰이는 [민첩]능력치를 부담없이 아니 당연히 높게 투자를 해야하고
- 멀리서 간이나 보는 사냥꾼도 체력이 상당히 높은데다 주로 쓰는 액션들이 리스크가 적은 편이고...
(게다가 도적처럼 [민첩]이 낮아야할 리스크가 없습니다)
- 같은 비슷한 매커니즘의 주문 액션들을 가지고 있는 사제는 축복으로 부족한 보정치를 카바하고
평정같은 고급 액션으로 주문 시전을 할 때 리스크도 아에 줄여버린다던지 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체력이 전사, 성기사 다음으로 높습니다. 또한 평소에 축복을 자주 쓰는 편이라면
위험에 처했을 때, 비교적 낮은 스탯으로도 방어 액션같은 것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요. 힐도 되고...
이렇게 다른 직업들보다 기본 스탯이 이렇게 허약해서야 저런 폭발적인 주문을 자주 쓰기가 힘든데.
(스타일리시하게 민첩도 높게 투자하고 그러면 모를까 -
사실 그것도 늙은 할배가 그렇게 백덤블링 찍고 있는 것이 싫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음유시인이나 도적까진 바라진 않더라도 다른 직업들이 지켜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 어디 그런 상황이 잘 나오나요?
다들 자기 핵심액션들 사용하러 먼저 뛰쳐나가고 싶지, 뭐하러 재수없는 약골을 지키고 싶어 하겠습니까?
게다가 그 결과물이, 내 캐릭터는 일일히 수작업으로 육체노동을 해가며 구울 한 두 마리 겨우 잡을까 말까한 수준이거늘
옆에 있는 잘난체 슈퍼리어는, 주문영창 한방으로 나까지 휘말릴지도 모르는 소폭탄을 내리 꽂아서 구울 몇 마리를 싸잡아버리는데
다른 캐릭터들 입장에서 거부감이 드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간혹가다 속좁은 사람도 끼기도 하는 TRPG에서
저런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치한 질투가 일어난다는게 당연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나와서 질질 끌어보자면, 간혹가다 마법사는 저런 딜링 위주의 주문을 주문서에 넣어서는 안되고(?) 다른 유틸성 주문으로
파티를 도와야만 플레이가 재미가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아니 그럼 전사는 딜딸 치는게 당연하고?)
뭐 플레이 스타일을 어떻게 하던 본인 마음이긴 하지만, 저는 위에 설명했던 마법사의 안쓰러운 현실의 방어기재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마냥 이상한 소리라고 몰기에는 좀 그렇네요. 적어도 전투 내내 상황에 잘 맞지도 않는 주문을 사용하며 본인을 어필하는데
파티원이 아직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동정표로 방어액션을 사용해 주기라도 할테니 말이에요.
마법사가 가장 풀딜 잘 넣는 게 맞고, 왠만한 RPG에선 탱전사 힐사제 딜법사가 기본 아닌가? 유틸 법사 할바에 사제 하지
왜 법뻔뻔 새끼들은 안되는지 알려주는 글 댓글의 콜라보
유틸은 바드지. 벗바는 원딜임.
법송합니다 법송합니다
법사는 유틸이지 바드는 불필요한 존재다
븅신들... 던월로 딜딸 칠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