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연애물 라노베를 한 권 뽑았다 치자. 만약 일어나는 게 학교 축제라면, 대충 뭔 일이 일어날지 생각이 다 떠오르지 않냐?
사실 이건 라노베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일본 서브컬쳐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 뭔 일이 일어날지 다 알고 독자랑 작가랑 짜고 치는 고스톱이랑 다를 게 없어. 주인공은 산다 이런 수준이 아니라 주인공은 넘어져서 츤데레 히로인의 가슴을 만지고 싸다귀를 맞는다라고 예측이 된다고. 물론 몇몇 라노베는 그렇지 않지만(이라고 믿고 싶다)
반면 영화는 그런게 거의 없다. 물론 영화에도 급이 있어서 베테랑은 끝까지 뭔 일이 일어날지 몰랐고 검사외전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대강 보였지만. 아메리칸 코믹스도 그런게 덜한 듯.
결론: 오덕 새끼들이 나가서 신문도 좀 읽고 연애질도 좀 해야 현실 경험이 생긴다. 현실 경험이 생기면 어떤 사건의 결과에 대해서 개연성과 의외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결론 ㅇㄱㄹㅇ이다 진짜. 그래서 모에를 내세운 라노베랑 만화는 점점 안 보게 됨
모에밖에 없는건 야짤 나오는거 기다린다음에 저장해서 버리면 그만.
작가 : 히라사카 요미
근데 나친적은 그것대로.... 결국 그것도 일본식 하렘물이라는 정체성을 버리진 못했잖아. 물론 어장관리 등 다른 거에 비해서는 더 현실적인 면모가 있긴 하다만.
나친적이 아냐. 헌티드를 봐라. 그건 미친 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