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도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4대 호카게 아들, 더 나아가 우주수저라는 게 밝혀진 다음부터 이 새끼가 하는 모든 행동이 위선적으로 보이기 시작함.
원피스도 그냥 마을 꼬맹이가 해적왕 되는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아빠가 혁명군 수장에 할아버지가 해군의 전설...... 동네 형은 알고보니 해적왕 아들......
강연금 알고보니 아버지가 수 천년 전 고대 왕국의 생존자......
유유백서 알고보니 조상이 S급 요괴......
차라리 처음부터 혈통빨로 어필하는 드래곤볼이나 이누야샤 같은 건 거부감이 덜 드는데
알고 보니 부모나 조상이 짱짱맨이어서 짱짱능력을 각성했다! 식의 설정은 기피를 넘어 구토를 유발함.
차라리 부모가 없는 천애 고아거나(근데 이것도 버린 부모가 알고보니...... 식이면 좆빡침) 부모나 가문 언급을 일부러 피하는 쪽이 더 나은 것 같음.
이능배틀도 존나 싫어하겠군
걍 일본소년만화가 그런 소재를 안이하게 쓰는 편이긴 함. 일단 편하거든.
가문은 있는데 재능이나 그런 거 없는 건 좋더라 진짜로 가문....
일본 소년만화만의 문제는 아닌듯? 스타워즈 시리즈도 어찌보면 가족사인데다가 반지의 제왕도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긴 하지만 혈통빨도 강하게 받긴 하고
어찌보면 노력을 하더라도 어쨌든 수저가 좋아야 한다는 현실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슬픔 ㅠㅠ
해리포터는 어때
현실적이긴 한데 우정 노력 승리가 모토인 소년만화에서 혈통빨이다! 이러는건 좀
점프 삼대장 원나블중에 혈통빨 안받은게 없다는게 아이러니네
듄이나 엔더의 게임도 그렇고... 타고난 남다른 재능 없이 영웅이 되는 서사를 만들기가 창작자들에게 참 힘든데, 그 재능을 정당화하는 가장 쉬운 장치가 혈통인 것 같아요.
우정 노력 승리가 모토인 소년 만화에서 훈련 씬이 들어가면 인기가 떨어진다고 하니까... 노력 안 하고 강해지려면 뭔가 좋은 걸 물려받는 수밖에 없지 않겠남
(사주나 별자리도 괜찮지 않냐)
달리보자면 수저 타고나는거 말고는 노오오오오력으로 할수 있는게 없다는걸 은연 중에 인정하는거겠지
그래도 나루토는 갓가이라도 계셨잖냐
마이트 가이가 노오오력으로 얻은 힘 다 소진하고 장애인된거 아님?
근데 강연금은 주인공이 활약하기보다는 주변 인물들이 엄청 활약해서 혈통빨이랄게 있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