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섹얘기 하길래 갑자기 끼고 싶어져따...

아무튼, 텍섹이라 함은 text-sex의 준말일 것임. 곧 기본적으로 ORPG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사실 ORPG는 대개 모니터 너머의 사람과 상호협의하에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며, 얼굴을 맞대지 않는다는 특성상 게임의 수위가 (합의가 되었다면)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합의를 안 했는데 텍섹을 한다고? 너 범죄자니?

그런데, TRPG에서 텍섹을 시도한다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에 모여서, 얼굴을 맞대고, 목소리를 들으며 하는 게임 플레이에 성적인 요소 같은 민감한 소재를 들고 온다는 것은, 어, 플레이어끼리 어지간히 친하지 않다면야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 그리고 나는 텍섹을 TRPG에서 할 만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TRPG 팀이 과연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한줄요약 : 텍섹은 오알 전용이지? 티알에서 시도하는 미친놈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