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의 전사 노잼 ㅠㅠ댄디 설정 늘어놓고 자뻑질 할 때마다 읽는 스스로가 한심해서 못견딤. 그래서 3권 까지 보다가 때려치움. 그냥 예전에 재미있게 본 월광의 알바트로스 전작 일곱번째 기사 보는 중. "쉿! 글로 쓰세요!"
갈수록 강해지는 적과 전방위에서 쏟아지는 압박 속에서 룰의 회색지대를 파고드는 재미가 생기는 중인데...!
맞음 후반가면 쓸데없는 사담은 더 길어지고 중요한 순간에도 설명하고 있은거 보면 짜증남
몇권부터 재미있어지나요?
턀겔에서 그거랑 전생검신인가 두개 추천하길래 둘다봤는데 뒤에껀 재밌고 라만차는 핵노잼
젤라즈니 소설이나 이북으로 좀 나와줬으면
심판의 군주도 추천하려 했더니 이건 리디에 아직 없네.
난 라만차가 더 재밌던데... ㅎㅎ - dc App
라만차를 보느니 걍 포가튼 렐름이나 에버론 소설을 보고 만다
라만차는 잘쓴 d&d 소설이 가지고 있는, 설명은 안하지만 d&d 하는 사람이면 아하! 하고 감탄하게 되는 번뜩임이 없어. 걍 무슨 수능공부하듯이 학원강사가 가르쳐주듯이 줄줄줄 설명하고 있는데 보다보면 정말 짜게 식음.
ㄴ핵공감
그러니까 게임 메카닉을 사칙연산처럼 설명하는게 아니라, 그냥 소설답게 묘사를 하면 보는 독자가 아니시발 이거 설마 오오오 하면서 룰적인 메커니즘을 떠올릴 수 있게 써야 하는데 그게 안됨
그걸 원하면 댄디 소설을 보겠죠! 내가 라만차에 원하는 건 룰덕 설덕질이야!
라만차는 룰 다 떼고 전개가 별로임.
기본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스킬제, 스텟제 현판인데 거기에 댄디라는 룰적 기반이 있어서 설명충 짓을 해도 '실제 존재하는 룰'이라 정당화 된다는게 이점이라구!
하지만 전개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건 진짜 좀... 최근에는 탄력 받더니 또 작가님 아프신 듯...
셸먼// 그러니까 그게 소설의 재미를 퇴색시킨다는것임 d&d 빌딸 공략집을 보는게 아니자나 소설을 보는거지
하나의 이야기를 집중하지 못해서... 마스터가 당장의 일 마무리도 안 하고 자꾸 새거 터트리기만 하는 캠페인의 말기같아
걍 한국서 소소하고 조용하게 갑질 준비나 했으면 개꿀잼이었을 것
소설 전개나 세계관 요소에서도 다이스 롤로 결정하는 부분이 꽤 있는 듯(새로 열린 포탈이나 거기에서 연결된 타 차원의 성질이라거나). 그것 때문에 이야기 중간에 새는 것 같기도.
하여간 그렇게 깔아둔 떡밥 회수할 때 쯤에 연중-재개가 반복되게 된 것이 아쉽다. 아볼레스 쳐 잡았으니 이제 디바인 랭크 붙은 거인들과 피 터지게 싸워야 할 터인데.
개뜬금 노잼 북한 떡밥부터 그놈의 뱀파이어째로 통삭했으면 좋겠다
등장인물중에 제대로 된 캐릭터가 반 정도밖에 안 됨
행동원리가 확실하고 왜 얘가 이야기에 나오는지 명확한 애들이 반 정도밖에 안 됨. 알피지 캠페인이 아닌 소설이잖아
라만차 작가의 전작인 생존시대를 나름 현실적인 아포칼립스 물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판매량이 저조해서 중간부터 급전개로 몇년 건너뛰더니 스토리가 판타지로 가서 날림 엔딩을 내버렸거든. 근데 댓글 반응을 읽고 공감하다보니까 차라리 날림 완결이라서 괜찮았던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결론은 대학교 성적으로 치면 한 C 정도 되는 소설이군
여러 사건이 동시진행중이면 서로가 서로 영향을 주고 연결이 되어야지, 그냥 스팀에서 오만가지 게임 사다놓고 하나도 엔딩 못 보고 하다 말고 하다 말고 하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