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2에서 플레이어에게는 알리지 않은 숨겨진 계산 옵션인데


적이 너무 성공하거나 플레이어가 너무 불리해지면 (살아남은 병사가 적다거나, 연타로 맞았다거나 등등) 살짝 확률을 플레이어가 유리하게 조작해줌.


하물며 TRPG에서야...


판정 결과를 마스터가 숨김굴림해서 자기 맘대로 불러주는 건 캠페인 붕괴를 막기 위한 당연한 안전장치임. pc가 허무하게 전멸하거나 해서 캠페인 붕괴되면 그거 다 마스터가 수습해야 하고, 수습 못 할 경우 난이도 설정에 실패한 마스터의 책임이 되기 쉽잖아?


그런데 플레이어가 마스터에게 숨김 굴림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정말 잘못 된 생각이라고 본다.


혹시 마스터를 '게임의 상대', 다시 말해서 '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니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