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정해진 걸로 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냐? 적당히 변형이 있어야 재미가 있지. 합의제 깔 때도 많이 나오는 말인데.

판정의 핵심은 바로 불확실성을 게임에 더해주는 거야. 그게 있어야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거지.

문제는 그 불확실성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는 거지. 지금은 두 파가 대립 중인데


내가 아까 설명한 Angry Gm의 문 부서지는 판정을 문을 부수는 판정인데 왜 갑자기 오크 소환 마법이 되냐? 문 안 부서지면 안 부서진 채로 스토리 진행할 법을 찾아야지 문 부서졌는데 오크가 있어요 하는 건 병신같다

VS 그러다간 스토리 막혀서 어버버 하다가 끝난다. 판정 실패하면 문은 부서졌는데 다른 문제가 생긴 거다!


원론적으로 보자면, 난 전자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 마스터 머리가 비상하게 좋지 않은 이상 그건 힘들다. 스토리에 핵심적인 부분을 다 굴리지 말라고 하고 넘어가면 그건 지나친 레일로드의 느낌을 주고.


내 의견은 실력 있으면 전자, 자신 없으면 후자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