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핫산이 상세 리뷰 올려줄테니 난 간단하게 훑어보는 정도만.


Auspex

말 그대로 초감각. 오감이 예민해지는데서 시작해 초자연적인 제6감까지 포함한 탓에 고레벨로 올라갈수록 감각이 예민하다기보단 싸이킥에 가까워진다.

지각력 높은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하고 나중에 설명할 Obfuscate (은신, 변장술) 을 뚫어볼 수 있음

현대 배경에선 노스페라투들이 도청하는걸 막아주거나 노스페라투들이 모습을 감추고 변장한 아래 본모습을 뚫어볼 수 있다. 물론 상대의 은신술 레벨보다 내 초감각 레벨이 더 높아야 하지만...

낮은 레벨에서 간판기술은 오라 판독. 이건 뱀파이어: 블러드라인이라는 마스커레이드 기반 PC게임 해본 사람은 이해할 수 있는데 오라 판독기를 켜고 대상을 보면 상대가 느끼는 현재 감정을 읽을 수 있고, 상대가 인간인지, 뱀파이어인지, 워울프인지, 법뻔뻔인지, 유령인지도 판독해줌.

상대방의 정체를 판독하기 쉽기도 하고 대화나 거래중에 상대방의 감정변화를 거짓말 판독기마냥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함.

위로 가면 갈수록 유체이탈해서 정찰하거나 사이코메트리로 물건이나 장소의 기억을 읽는 등 초능력에 가까워짐.

최상위쯤 가면 상대방이 정신조작을 당했는지, 지배당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염동력으로 상대에게 내상을 입히기도 함.

하지만 거기까지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보통은 저랩~중랩 뱀파이어들이 오감을 날카롭게 갈고닦는 정도.


Animalism

흔히 컨셉 디시플린으로 알려져있지만 갠적으론 저평가된 디시플린이라고 생각하는 동물지배.

보통 하수구에서 시궁쥐들을 가지고 놀거나 박쥐들하고 동굴이나 저택에서 음산하게 노는애들, 길거리에서 고양이들과 대화하는 포식자로서의 면모를 뱀파이어리즘에 간직한 클랜들이 주로 가짐.

여기에 더해서, 뱀파이어들이 내면에서 끊임없이 인간시절의 휴머니티와 대립하고 있는 살인자+포식동물로서의 흉폭한 본능인 '비스트' 에 대해 연구하거나 친숙한 클랜들이 가지고 있기도 함. 

대표적인 예가 클랜의 시조 자체가 고대의 강력한 뱀파이어가 자신의 몸에서 순수한 비스트만을 떼어내고자 해서 탄생한 클랜 찌미쉬.

이 디시플린을 통해서 동물들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내면에 깃든 비스트를 진정시키거나 적의 내면의 비스트를 날뛰게 만들어 폭주시킬 수 있음.


Celerity

초신속. 사기 디시플린중 하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보면 뱀파이어들이 바람처럼 휙휙 빠르게 움직이는데 그거 생각하면 됨.

각 레벨마다 다양한 스킬들이 있어서 구입할수록 사용가능한 스킬들이 늘어나는 일반적인 디시플린들과는 달리 초신속은 심플하지만 강력한 한가지 효과만 제공해줌.

스킬레벨만큼의 엑스트라 액션을 제공.

턴제로 움직이는 알피지에서 다른놈이 한턴에 한가지 행동을 할때 자기 혼자 패널티 없이 (owod는 한턴에 여러 행동을 하려면 자기 다이스풀을 쪼개야하고 많이 쪼갤수록 없어지는 다이스 수가 많아짐. 셀러리티는 그런거 없다) 여러번 행동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 메리트임.

넌 턴당 나를 한대밖에 못치지만 난 널 턴당 8대씩 줘팸할 수 있다! 하고 오라오라 러쉬 때려박을 수 있음.

이런 패시브 형태 디시플린은 오버 식스라고 해서 6단계 이상으로 올라가면 지금까지 받던 효과를 더 받을것인지, 아니면 대체용으로 특수한 스킬을 얻을지 고를 수 있는데 동시에 한입으로 두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다거나 하는거라서 좀 애매함.

V20판에선 기본적으로 민첩 굴림에 자동성공주사위를 추가해주는 식으로 패치됐고 기본판본같은 추가 액션효과를 얻으려면 원하는 액션만큼의 피 점수를 지불해야 하는걸로 바뀜. 이 경우엔 자동성공주사위 보너스는 받을 수 없음.

나름 합리적으로 패치됐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좋지만, 마나가 엄청 많이 들게됐거든.


Chimerstry

환상술. 많은 컨셉충들이 혹해서 고르지만 함정카드임.

속임수와 기만에 능한 클랜이 (3판 기준으로 13클랜중에선 단 한 클랜만 사용한다) 사용하는 디시플린으로 환상과 악몽을 보여줘 상대를 홀리는 디시플린.

보통 뱀파이어는 자기가 빨아마셔서 몸에 품고있는 피를 소모해서 비술을 사용함. (그게 실제 HP를 깎는건 아니고 그냥 마나 개념정도) 그런데 환상술은 피는 피대로 소모하고 의지력까지 같이 소모하게 시킴. 어떻게든 빨아서 구할 수 있는 피는 둘째치고 의지력은 생각보다 회복하기 어렵다.

컨셉은 그럴듯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성비가 구려서 플레이어가 쓰기엔 비추


Dominate

지배술. 정신지배와 기억조작 능력들로 채워져있다.

권력욕이 강한 클랜들에게 주로 주어짐. 2판까진 말카비안에게도 주어졌지만 완전히 클랜 전체가 미쳐버린걸로 컨셉이 굳어진 3판 이후로는 지배술은 삭제되고 광기술로 바뀜.

한마디 단어를 무조건 따르게 하는 것부터 (꿇어!) 문장을 따르게 하거나 조건부로 트리거를 최면으로 심어둔다던가 기억을 지운다거나 하는 고오오급 기술들로 찬 알찬 디시플린.

인질로 잡힌 미녀를 구하러 온 남자가 그녀를 안고 이제 넌 안전해. 사랑해. 라고 말하는걸 들으면 자살하도록 트리거를 심어두고 안전가옥을 벤틀리를 타고 떠나면서 저택 안에서 들려오는 총소리와 남자의 절규를 들으며 히죽 웃는 악당연기를 하고싶다면 찍을것.

효율도 좋다.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자신보다 세대가 높은 뱀파이어에겐 아무 효과가 없단 것.

이것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배경 점수에서 세대에 몰빵을 때리거나 iron will 장점 (지배술에 이뮨) 을 박는 강박증에 시달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Dementation

광증. 광기를 다루는 능력들.

말카비안 클랜만 이 디시플린을 사용한다. owod답게 적용하기 애매하고 캠페인빨 타는 능력들로 채워져있다.

한가지 감정을 골라서 그 감정을 과잉으로 만든다거나 마음속의 말을 횡설수설 떠들게 만들거나 하는 등 멀쩡한 사람을 미치게 만들거나 주위에 혼돈과 광기를 퍼뜨리는 기술들 위주.

단점은 룰적으로 명확하게 그 효과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명시하지 않고 잘 풀린다면 이럴수도...? 라는 가정문으로 쓰여있단거다.

때문에 말카비안 추종자들은 이 능력을 이용해 신참 말카비안이라 할지라도 프린스가 감춘 비밀을 광기의 축복을 통해 알아내 그를 실각시킬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건 과대망상이고...

말카비안의 개념에 매료되고 그 매력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는 플 아래에서라면 보정받아 효과를 잘 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볼일 없을것이다.


Dimoinon

악마술. 이건 엄밀히 말하자면 마스커레이드 디시플린은 아니다. 중세시대에 사탄숭배하던 바알리라는 악마숭배 클랜들이 쓰던 디시플린으로 사람들 사이에 불신과 악의를 조장해서 커뮤니티를 와해시키고 대상을 타락시켜 악인으로 만드는데 최적화되어있다. 사탄에게 영혼포기각서 쓴놈들이라 그런지 나중가면 불에 이뮨효과도 준다. 지옥불에 비하면 미지근해서 그런가?


Flight

비행. 술이라고 붙이기도 아까운 이상한 디시플린. 많이 박으면 오래 멀리 날아갈수있다. 끗. 이것도 마스커레이드는 아님.

중세시대에 트레미어라는 마술사 클랜이 인체연성해서 만든 가고일이라는 노예 클랜이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닐 수 있으라고 만들어준 급조 디시플린같음. 


Fortitude

강건함. 고통에 견디고 피해를 막는 방어적 능력.

방템가고싶다면 답은 포티튜드다. 생명 영역을 좀 찍은 법뻔뻔이나 날때부터 전투머신인 워울프와는 달리 뱀파이어는 몸이 약하다.

총알세례엔 시체라서 강하지만 불과 태양빛, 성스러운 힘들에 쉽게 초자연적 타입 데미지를 입고 이런 데미지들은 총상이나 자상과는 달리 회복도 더디고 데미지 감소없이 있는 그대로 쑥쑥 뚫려서 HP를 깎는다. HP가 7점에 불과한 뱀파이어들은 손쉽게 잿더미가 된단 이야기.

포티튜드는 찍은만큼 초자연적 데미지를 막아준다. 다른 데미지들도 막아주지만 이게 가장 크다.

초신속과 마찬가지로 6단계 이후론 이것저것 다른걸 찍을 수 있게 해주는데 무협지같다. 만독불침이나 금강불괴, 양 팔만 천하무적의 방어도를 가진다거나...


Melponinee

뭐라고 번역해야 할지 모르겠다. 도터 오브 카포코니 (불협화음의 딸들) 이라는 마이너 클랜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

앞으로도 자주 나올텐데, 뱀파이어들은 나루토 닌자가문같아서 지네들 혈족만 쓸 수 있는 능력들이 몇개 따로 있다. 이런 고유 디시플린은 앞으로도 자주 나오니 미리 참고.

얘네들은 워크3 밴쉬나 무협지 음공처럼 비명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통곡해서 상대방에게 디버프나 피해를 준다. 끗.


Mortis

이건 중세시대 전용 디시플린이다. 왜냐면 마스커레이드 시점에서 현대에 이 클랜을 쓰는 카파도시안이란 클랜은 빠짐없이 전원 학살당하고 그 자리를 통수친 클랜 지오반니가 꿰차고 있거든. 걔들은 네크로맨시를 씀.

하지만 디시플린들이 하는일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시체 일으키고 유령 불러오고...네크로맨서들이 하는짓이 늘 그렇지.


Mytherceria

어둠요정과 뱀파이어가 마법적으로 결합한 키아시드라는 클랜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

요정들이 그렇듯 수수께끼를 내서 풀게 강제하거나 요정의 장난으로 허락받지 않은 곳에 들어가면 빙빙 돌면서 헤메게 되거나 하는식.

2판때까지는 바닥에서 스톤헨지같은걸 솟아나게해서 데미지주는 이상한 컨셉이었다.


Necromancy

르네상스 시대쯤에 죽음을 연구하는 수도사 컨셉인 카파도시안 클랜의 아래에서 통수쳐서 다 때려죽이고 쿠데타 일으킨 클랜 지오반니가 쓰는 사령술.

위에서 설명한 mortis와 하는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중세가 아니라 현대라서 예전보단 스케일이 좀 줄었다.

mortis 고레벨은 도시의 죽은 사람들을 다 살려내서 망자들이 생전에 알던 사람들 문을 두들기고 도시를 돌아다니고 산자들은 겁에 질려서 문을 닫아걸고 공포에 떨며 기도문을 읽으며 밤을 새는 산 죽음의 밤 같은 간지연출도 가능했지만...현대엔 그딴거 없다.


Nihilistics

일종의 반유령-반뱀파이어같은 리치들인 나가라자라는 클랜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

2판까지는 이 능력 설명이 있었고 3판에선 (적어도 내가 찾아본 룰북 내에선) 아직 못찾았다.

나가라자들이 유령들 사는 오블리비언에 머무는 이상한 놈들이라 유령들을 보고, 유령에게서 흡혈을 하거나(!) 유령에게 피를 주고 자기 구울로 삼거나 하는 특이한 능력들로 차있다. 가장 무서운 능력은 4레벨에 있는 공격기인데 능력 판정을 상대방의 스태미나 수치에 비례한 난이도로 판정해서 나온 성공수의 절반을 아무 데미지 감소굴림없이 상대의 HP를 직접 깎아버린다.

다행히 설정상 나가라자들은 영계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마주칠 일도 거의 없으니 이 디시플린을 접한단건 엄청난 파워레벨이라 당신이 영계로 그림자 장막을 찢고 진입했거나 마스터가 당신에게 원한을 품었다는 뜻이다.


Obeah

인간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착한 살루브리라는 삼지안 클랜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

힐러 포지션에 맞게 상처를 치유해주고 더 이상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나 뱀파이어가 스스로 원한다면 고통없이 성불하도록 안락사를 시켜줄 수 있다.

피에 굶주린 플레이어들뿐인 알피지판이므로 엔피시 말고 이 클랜과 디시플린을 본적이 없다.


Obfuscate

은신술. 모습을 감추고 변장하는 능력.

은밀하게 숨어야 할만큼 외모가 끔찍하거나, 암살같은 일을 주업으로 삼아 은신기동을 할 필요가 있는 돋거들이 가지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은신하거나 (티모) 이동하는 동안 은신하거나 (샤코) 하는 스텔스기를 비롯해

다른 인종,성별,외모의 사람이나 뱀파이어로 변장하는 위장술 (환상이므로 실제 몸이 바뀌진 않는다)

스타1 아비터처럼 주위 물건과 사람들까지 같이 은폐하는 장막을 드리우는 등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적으로 나오는 놈들이 이거 갖고있으면 짜증난다. 숨어서 스닠때리고 또 숨어서 기회노리다가 스닠때리고...

이 디시플린의 카운터가 위에서 말한 auspex다. 서로 비교해서 레벨이 낮은쪽 디시플린 보안이 뚫린다.


Obtenebration

그림자술. 그림자와 어둠, 공포를 다루는 능력.

그림자를 다루는 폭군컨셉 클랜인 라좀브라가 가진 고유 디시플린.

검은 연기같은 그림자로 자신의 몸을 감싸거나 그림자에서 촉수를 뽑아 구속하고 때리는 능력부터 그림자로 뛰어들어 다른 그림자에서 솟아나오는 점멸기, 그림자와 연결된 심연에서 소환수를 꺼내오는 소환기부터 스스로의 육신을 일시적으로 그림자로 바꾸는 물리 이뮨기(불이랑 빛에는 취약하다)등 온갖 유틸+회피+공격기로 도배한 사기 디시플린.

owod 만든 새끼들이 중2병이 많다보니 화이트울프 룰 라인은 이때부터 그림자와 어둠에 관련된 능력들은 무조건 좋게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Potence

초신속과 조합하면 존나 세지는 사기 디시플린중 하나. 강력함. 말 그대로 뎀딜을 위해 존재하는 디시플린.

이 디시플린도 초신속처럼 별도 스킬들을 주는게 아니라 레벨만큼 힘 굴림에 자동성공주사위를 추가해준다.

데미지를 결정할때 힘을 굴리는 뱀파이어에선 이 이야기는 그냥 데미지를 추가해준다는 뜻이다.

초신속으로 여러대 때리면 그때마다 포텐스 데미지도 같이 들어가므로 데미지는 점점 뻥튀기된다.

그래서 초신속과 강력을 둘 다 가진 클랜 브루하가 육탄전에서 짱먹는것이다.

이 디시플린 가진 클랜이 보통 전투에서 개캐일 확률이 높다.


Protean

변신술. 늑대와 박쥐로 변신하는 트란실바니아의 흡혈귀 전승에서 나오듯,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원한다면 이 디시플린이 답이다.

저레벨에선 완전한 변신을 하진 못하고 짐승의 눈을 얻어 야간시야를 얻거나 맹수의 발톱을 손에 돋아나게 하거나 한다.

이 늑대발톱이란 스킬이 가성비가 갑인데, 2레벨밖에 안되는 능력인데 손톱 데미지는 초자연적 데미지로 들어간다.

다른 디시플린에서 초자연적 데미지를 주려면 최소 6렙은 넘어야 한단걸 생각하면 가성비 사기수준.

그 이외엔 안개로 변신하거나 땅 속에 녹아들어가 관이나 안전가옥이 없이도 낮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준다던가 하는 생존기와 회피기들이 있다.

실용성도 매우 좋고 컨셉도 훌륭해서 좋은 디시플린이라고 생각함.


Presence

영향력. 사전적 의미 그대로 자체적으로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이나 아우라를 의미한다.

하지만 광증과 마찬가지로 룰적 효과가 애매하게 명시되어있다.

상대방은 뱀파이어에게 경외심을 느끼거나 황홀함을 느끼기도 하고 장엄함을 느끼거나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맹목적인 사랑에 대해 고전적인 작품들을 참고해 후하게 평가해주는 마스터가 있다면 간도 쓸개도 빼주는 엔피시를 내보내주겠지만

반대로 사랑에 대해 냉소적인 마스터라면 큰 효과를 주지 않을것이다.

개인적으로 디멘테이션도 그렇고 프레젠스도 룰로 명시된 효과는 분명하고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잘 만든 디시플린은 아니라고 생각함.

중세나 고대시절엔 신이나 영웅으로 스스로를 가장한 고세대 뱀파이어들 (오딘, 아르테미스, 미카엘, 미트라 등) 이 신적인 존재로 스스로를 코스프레할때 사용했다.


Quietus

중동 아싸씬 클랜인 아싸마이트가 사용하는 고유 디시플린.

주위를 고요하게 만들어서 총성이나 암살대상이 내지르는 비명소리를 들리지 않게 해준다.

끗.


Sanguinus

인체개조를 통해 만들어진 블러드 브라더스라는 클랜의 고유 디시플린.

블러드 브라더스는 이름대로 샴쌍둥이들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클랜이다.

두명, 세명, 혹은 여러명이 고통과 능력, 기억등을 공유하는 쌍둥이들로 움직인다.

다른건 다 좋았는데 한명이 빨피되서 부상패널티로 다이스풀 병신되면 다른 쌍둥이들도 고통을 공유하느라 같이 병신된다는게 치명적 단점.

이 디시플린은 그러다보니 시야를 공유하거나 능력치를 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로에게 육체의 일부를 빌려주거나 공유하는것도 가능하다

팔을 몇개 더 빌려주면 그 팔들은 추가 행동을 제공해준다거나

눈을 뒷통수에 심어주면 지각력 굴림에 보너스를 준다거나.

조무래기 npc용으로 주어져서 좀 약한 감이 있지만 컨셉이 매력적이라 캐릭터로 써봄직하다고 생각함.


Serpentis

이집트 머머리맨들인 세트의 추종자들이 사용하는 뱀과 관련된 디시플린.

세트는 이집트신이 아니라 이들의 시조인 세트라는 안티딜루비안의 이름이다. 이집트에서 세트신으로 숭배받기도 했지만.

이들의 컨셉이 타락과 악의를 심어넣는 뱀의 혀를 지닌 사악하고 신비로운 이집트맨들이다보니 디시플린들도 뱀 눈을 주거나 송곳니에 뱀독이 떨어지거나, 혀가 뱀으로 변해서 공격하는 식이다. 레벨이 오르면 스스로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디즈니 알라딘에 나오는 자파 봤냐? 그거 생각하면 됨.


Temporis

클랜 브루하가 분노의 저주에 의해 몰락하기 전 원래 컨셉이었던 플라톤의 철인같은 지덕체를 여전히 가지고 은거하고 있는 트루 브루하라는 클랜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

말 그대로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다.

낮은 레벨에선 언제건 정확한 시간을 시계없이도 알 수 있는데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가속하거나 감속하고, 정지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대가로 피와 의지력을 엄청나게 잡아먹어서 플레이어로선 그 자원소모를 감당하기 힘들다. 게다가 트루 브루하들은 감정이 거의 없다시피 희박한 존재들이라 플레이어가 하라고 만들어둔 클랜이라 보긴 어렵다. npc로 굴리자.


Thanatosis

썩은 시체얼굴인 노스페라투 사촌쯤 되는 클랜 사메디의 고유 디시플린.

언데드들에 대한 카운터 디시플린에 가깝다. 생기를 빨아들여 쪼글쪼글한 시체로 만드는 능력이 대표적.

사실 얘들에겐 별 관심없어서 자세한건 모름. 끗.


Thaumaturgy

마법. 왕년엔 법뻔뻔이었던 마법사 클랜 트레미어가 주로 사용하는 디시플린.

고유 디시플린이라기엔 마법배운 npc와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

path 라고 해서 마법이 한가지인게 아니라 여러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있어서 해당 패스마다 따로 찍어야 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건 화염을 다루는 루어 오브 플레임 패스와 상대방의 피를 끓게 만들어 죽이는 블러드 매직 패스.

그 이외에도 염동력이나 흑마법인 다크 써머터지등이 있다.

패스가 상당히 많으므로 일일히 찾아보는게 좋다.

리츄얼들과 더불어 찾아볼게 많아 트레미어를 초보들이 기피하는 클랜 상위권에 올려놓은 일등공신.


Valeren

복수. 위에서 obeah로 설명했던 착한 천사 클랜 살루브리들은 사실 두 부류인데 그들의 시조가 자식에게 통수맞고 + 트레미어들이 자기들 입지 세우려고 나치 독일이 유태인 지목하듯 살루브리들은 눈 세개달렸으니 악마숭배자라고 물타기해서 비난의 화살을 자기들이 아니라 살루브리들에게 돌리는데 성공해 전쟁을 벌이는데 대한 원한을 품고 복수귀가 된 워리어 살루브리들이 따로 있다. 사람들을 도우며 다니는 건 힐러 살루브리.

이 디시플린은 워리어들이 가진 고유 디시플린이다.

상처하나 없이 접촉만으로 끔찍한 고통을 주는 고문능력부터 피냄새를 맡고 뱀파이어를 추적하는 등 복수귀들이 천천히 복수의 대상들을 찾아 추격하고 정보를 캐기 최적화되어있다. 가장 유명한 건 사미엘의 복수라는 능력인데, 이걸 사용하면 다음 공격은 무조건 명중한걸로 간주해서 모든 명중다이스가 성공한걸로 친다.

필연적으로 데미지 굴림이 어마어마하게 뻥튀기되므로 방템을 두르지 않은 적은 살루브리의 진심어택에 목이 떨어져나가게된다.


Vcissitude

육신변이술. 턀갤러들이 가장 좋아할 디시플린.

동유럽의 드라큘라를 위시한 음산한 절벽 위 고성에 사는 트란실바니아의 인외 귀족군주들을 컨셉으로 한 클랜 찌미쉬의 고유 디시플린.

자신의 살을 변이시켜 다른 얼굴이나 괴물로 변하고, 뼈를 뽑아 날카로운 창으로 쓰거나 갈비뼈가 벌려지며 근접한 적을 잡아두는 감옥이 되거나 하는 식.

이 능력을 자신의 육체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간과 뱀파이어들이 쯔미쉬에게 잡혀가 인체개조 료나물을 찍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찌미쉬의 저택을 찾아간 플레이어들이 구하려고 한 npc가 기괴한 모습으로 인체개조당해있어 충격을 받은 사이 쯔미쉬와 그의 기괴한 하인들의 습격을 받는 전개는 왕도.

그 이외에도 전신을 핏물로 바꿔 살아 움직이는 피웅덩이가 되기도 하고 몸에 흐르는 피를 산성으로 바꾸기도 한다.

날개를 달고 날기도 하는 등 육체변이에 필요한건 전부 다 있는 디시플린.


Koldunic Sorcery

이건 중세시대용. 현대에 와서 찌미쉬는 고오오급 맨션에 살고있는 귀족적인 부자나 매드 사이언티스트등으로 스테레오타입이 변형됐는데 과거에 트란실바니아와 발칸산맥의 황무지에 살던 귀족들이던 시절엔 그들의 영지에 사는 사악한 땅정령인 (데몬편에서 데몬의 일종이라고 설정을 이어줬다) 쿠팔라로부터 힘을 끌어와 자신의 영토 내에서라면 자연을 부릴 수 있게되었는데 그게 바로 콜두닉 소서리.

어스, 윈드, 파이어, 워터의 네가지 테크로 나뉘는데 윈드를 찍으면 바람에 목소리를 실어 지배하는 백성들에게 뜻을 전달하거나 영토 내 어디건 바람으로 변해 갈 수 있고 워터를 찍으면 해일을 부리거나 물 위에 망령과 괴물들의 환상을 불러와 당시 흑해를 두고 싸우던 오스만 투르크의 정적들을 위협할 수 있는 식이다.

보통 강대한 적으로 나오는 npc들이 연출을 위해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Visceratika

이것도 중세시대. 위에서 flight로 설명했던 인체개조로 태어난 가고일 클랜이 가진 디시플린으로 피부가 돌처럼 딱딱해지거나 조각상으로 변신하는 등의 대지와 바위컨셉의 능력들로 이뤄져있다. 끗.

사실 가고일 노잼이라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