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대륙 배경 모노그래프. Raj는 영국인 지배자들(British Raj)이라는 의미다.
근데 이게 티벳만큼 광기 넘치지도 않고, 1890년대 = 가스라이트 시절이라 좀 애매한 물건.
참고로 저 "Mysteries of ~"가 특정 지역 모노그래프 시리즈인데, 헝가리 / 아일랜드 / 수단 / 모로코 / 티벳 / 인도 총 6개고,
카오시움 공홈에서는 현재 모로코와 티벳 모노그래프를 취급하지 않음. 왜냐면 모로코는 6판 때 "모로코의 비밀"로,
티벳은 7판 때 "티벳의 비밀"로 카오시움 정식 서플먼트로 개정판이 나왔거든...
캐릭터 추가 요소
인도인 탐사자
모두의 예상대로 카스트 개념에 따라 직업이나 Credit Rating 수치가 당연히 달라짐 ^^
거기다 민족도 아리아인 / 드라비다인 / 전투민족(원래 영국놈들이 잘 싸우던 소수민족을 가리키던 표현) /
범죄민족(그냥 집시처럼 범죄자 취급당하는 소수민족) 등으로 분류가 됨. 꼬우면 잘난 거 하라 이거지.
직업
인도인만 할 만한 직업(코끼리 기수 등) / 인도에서 영국인이 할 법한 직업(선교사 등) 추가
종교
복잡함. 일단 기독교부터가 영국 성공회 / 포르투갈 애들이 가져온 가톨릭 / 시리아 정교회로 갈린다....
특히 이 모노그래프에는 종교 스킬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 복잡해짐.
추가 스킬
동물 조련하기 : 동물의 범위가 코끼리, 호랑이 등까지 확대 가능함.
종교 : 인도의 다양한 종교에 관한 지식. 이게 모자라면 저 신상이 가네샤인지 크툴루인지도 모른다는 듯.
신호법 : 모스 부호나 뭐 그런 거.....
스포츠 : 당대 인도의 영국인들은 운동 경기 참여 못하면 찐따였다는 것 같다....
생존술 : 7판의 그거 생각하면 된다
그 외의 요소들
자연 환경
대체로 짧게 서술. 대략 웬만한 건 다 있는 동네라고 이해하면 된다.... 대도시로 가면 서구적인 환경도 볼 수 있는 듯.
언어
키퍼 재량에 따라서 탐사자들 머리통을 터뜨리고도 남을 거 같을 정도로 다양하다.
역사
망한 고대국가만 두 자릿수 제시된다. 키퍼 입장에선 우려먹을 사골세트가 깔린 셈.
장비
딱히 특별한 건 없다. 군용 화기 정도나 쿠크리 말고는... 쿠크리는 1d4+3 피해로 단검 치고는 나름 좋은 편.
물론 저번에 구판 티벳 쿵푸를 소개한 이상 별 의미가 없어보이겠지만 ^^
하인
이 미친 놈들은 하인 종류만 두 자릿수가 넘어.... NPC 부려먹는 플레이 해보고 싶으면 넣어보면 될 듯.
몬순
몬순이 발생하는 기간에는 장거리 이동시 문제가 발생할 요소가 생김. 코끼리는 제외인데, 왜냐면 늘 멀리 가기 싫어해서....
주문
판 양조 : 조건부로 MP를 회복시키는 약물을 만듬. 대신 부작용이 좀 있을 수 있음.
브릴 추출 : 체력을 회복시키는 약물을 만듬. 냅 힐링 포션
교류몽 : 아주 먼 거리의 사람들이 꿈 속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됨.
예지몽 : 꿈 속에서 미래를 볼 수 있게 됨. 문제는 이게 진짜 미래라서 틴달로스의 사냥개도 볼 수 있다는 거...
횃불 강화 : 크투가의 힘을 빌려서 그냥은 절대 안 꺼지는 횃불을 만듬. 또한 이거 들고 불의 흡혈귀 소환시 다수를 소환 가능함.
동물 키우기 : 사육이 아니라 크기를 2배로 뻥튀기시킴. 동물이 자거나 죽을 때까지 지속.
칼리의 힘 : 이름은 힘이라면서 팔 한 쌍이 일시적으로 추가되서 인간을 괴력몬화시킴. 당연히 구경만 해도 이성이 까일 수 있음.
하누만의 길 : 1라운드간 등반 95%로 만들어 줌
이그의 목소리 : 뱀과 대화 가능. 엥 이거 파셀텅 아니냐?
책은 좀 추가가 되긴 하는데 영어로 되어 있다는 보장은 없다....
신화생물 및 사교도
작은 기어다니는 자(Small Crawler)의 교단
니알랏토텝의 화신. 원래는 이베리아 반도 쪽에서 그리스 신화의 거인인 게리온으로 여겨지던 존재였다고 하고,
저거 숭배하던 포르투갈 선원들이 동양에 전파함. 그리고 마침 레무리아인들도 쟤를 믿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 신앙이 인도에서만 부활했다는 설정. 다만 레무리아인들은 그냥 지하에서 자기들끼리 놀려고 하는 분위기.
크투가 신앙
조로아스터교에서는 불을 숭배한다 = 불은 곧 크투가의 상징이다 ^^라는 논리로 나옴.
요그-소토스
한때 라마세크바(Ramasekva)라는 이름으로 숭배됨. 모 착하고 성실한 사교도(거짓말 아님)가 아버지와 인도에
놀러갔다가 얘를 보고 숭배하게 된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을 탐사자들에게 시달리는 시나리오를 소개한 적이 있음.
참고로 위의 시나리오 설명에는 한 치의 거짓도 없다.
구울
인도에서는 화장을 선호합니다 ^^ 라는 이유로 머릿수는 꽤 적고 다들 먹고 살기 바쁜 편.
거기다가 인간의 구울화 = 윤회의 흐름을 벗어난다 = 신성모독이다! 라는 이유로 힌두교도들에게 쳐맞고 다닌다.
그래도 짬 되면 세지는지 인도에서 좀 짬되는 구울을 부르는 호칭이 "나찰"이고, 인도 애들이 얘들을 대대적으로
털어버린 게 마하바라타의 진상이라는 설정. 그때 피떡되고 화장을 선호하는 풍조 덕에 빌빌댄다는 듯.
쵸-쵸
대체로 순다르반 지역 등에 거주하고 있고, 코끼리상 말고 칼리 여신이랍시고 슈브-니구라스를 숭배하는 파벌도 있음.
이런 애들 중 일부가 소위 폭력단(Thuggee)을 만들어 활동하다 진압당했는데... 쵸-쵸들 입장에서는 변절자들이라
오히려 얘들이 동족을 줘-팸하는 영국인들을 거들어 줌. 이유는 모르겠다만 이 동네 애들은 대개 영국인 높으신 분이나
그 가족을 잘 꼬셔서 합류시키는 듯.
안다만 섬에는 아틀락 나챠를 숭배하는 거미 교단이 있는데... 사실 탐사자들이 여선교사 하나 찾는다고 모 서플먼트에서
찾아가서 깽판을 놓는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에 넣은 듯.
딥 원
얘들하고 거래해서 떼돈 벌었던 상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프랑스인들이 가 봤을때는 이미 망한 뒤였다고 함.
태수국(Princely State) 생성기
이 위의 그냥 보면 개같기 그지 없는 환경 / 언어 / 종교 등의 선택지를 싸그리 몰아서 태수국(Princely State)을 생성해
인도 배경 캠페인 / 시나리오 무대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 태수국이 뭐냐면 일종의 영주령 개념인데, 영국이 인도를 먹고도
장기간 이 개념을 유지했었음. 그래서 생성시 영국과의 종속관계 내용이라든가 그런 거도 정함.....
모노그래프가 아니라 좀 본격적으로 해도 될 법한데
정리해주는 거 고맙다 구매할때 큰 도움이 됐음
모노그래프래도 저런 거 100페이지 정도 분량이니까 서플먼트 얇은 거하고 투닥거릴 퀄리티는 됨. 책으로 출판할 생각이 있었냐 없었냐 차이가 가장 큰 듯.
태수국이라니까 레이븐로프트의 드레드랜드 만드는게 떠오르네. 에스닉하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5-6판 시절 물건이 좋은 게 많다고 봄. 7판은 이제 시작이라 볼 게 거의 없거든.
그런데 도대체 예지몽 디테일이 어느정도길래 사냥개가 튀어나오는거? 마법으로 시간여행 따도 상당히 깊숙하게 들어가야 나타나기 시작하는건데 ㄷㄷ
인도 아대륙에 인종 / 민족이 몇 개인데.... 인도 어디에 처박힌 태수국이냐에 따라서 충분히 에스닉한 물건 튀어나올 수 있다고 봄.
하긴 오래전에 레이븐로프트 시나리오중에 인도풍 호러가 있긴했지. CoC틱하긴했다만.
그것보다는 여기 책 중에서 틴달로스(사냥개 말고 진짜 틴달로스)에 대한 떡밥이 나오는 책이 등장하는 점과 연계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음.... 골때리는 것은 이 책 기원은 또 티벳이더라고
추가요소의 인도인 탐사자를 선택 안하면 그냥 영국인 탐사자?
영국인 탐사자도 인도에 맞는 요소가 좀 추가됨. 예를 들어서 스포츠 스킬이라든가. 근데 영국인은 사실상 CoC 1890년대 서플의 기본 탐사자라 딱히 설명할 게 별로 없음.
raj가 라자인가?
졸라 짱짱쌘 코끼리를 길들일 수 있다니, 코끼리를 동물 키우기로 더 키워서 강림한 그레이트 올드 원한테 단체로 돌격시키면 되나.
ㅇㅇ 그런 의미라고 보면 됨. Raj = 산스크리트어로 지배자
샤우그너 판 형제들은 날으는 2족보행 코끼리일텐데 필패 확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