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 아, 아닌가...?
하여간 어떤 RPG 제작사가 있었다. 그런데 얘들이 유명한 RPG 게임 신판을 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

"우리가 저작권을 좀 널널하게 풀면 막 여기저기서 서플먼트가 나와주겠지?"

그래서 신판에 Open Gaming Licence라는 걸 적용해서 풀었어. 당연히 여기저기서 서플이 나왔는데, 해 보니까 통제는 안 되는데 돈도 영 안 되는 거 같고 그런 거야.

그래서 빡쳤는지 다음 판본에서는 OGL을 때려치우고 새로운 저작권 메커니즘을 도입했어. 그러면서 서드파티 업체들에게는 그거하고 같이 제시한 자기들의 새 프로그램의 틀에 맞춰서만 이번 판본과 호환가능한 서플먼트를 낼 수 있다고 선언했고. 그러니 저거 맞추기 애매한 애들은 이제 신판에 못 따라가게 된 거지.

이쯤 말하면 뭔지 알겠지....? 모르겠음 긁어봐라.


응 몽구스 트레블러 2판 ^^
D&D 3-4판 사이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했겠지만 그건 다 아는 이야기잖아?

하여간 이놈들은 돈법사가 D&D 3-4판 시절에 했던 짓을 반복해 보기로 결심했음. 그것도 2016년 봄에....ㅋㅋㅋㅋㅋ 덧붙이자면 이새퀴들 사업 출발점이 저때 d20 서플먼트 팔던 거고 요새는 이것저것 라이센스 얻어와서 찍어내는 거임.

문제는 저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년 여름에 Samardan Press라는 동네서 구판 트레블러를 뜯어다가 OGL 사용해서 D&D쪽에서 OSR하는 거 마냥 세페우스 엔진(Cepheus Engine)이라고 SRD를 무료로 풀었단 거 ㅋㅋㅋㅋ

과연 역사가 반복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