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 하다 발견한 '차별과 TRPG'라는 일본의 글 하나.

http://www2u.biglobe.ne.jp/~kousyou/rpgmeoto/1998.4.1.htm


1998년이라니 엄청 오래 된 글이네...

룬퀘스트 서플리먼트 '랜드 오브 닌자'가 차별 용어 사용 등으로 인해 일본 언론에 노출, 절판/회수된 사건에 대해서인데, "차별"을 게임적 패널티 수치로 매기거나 명시하는 것이 옳은것인가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원글에서는 '겁스'의 대체역사를 다룬 서플리먼트 등에서 식민지 주민이나 인종차별/노예제가 잔존하는 세계에서 이를 수치화(차별계층, 혹은 낮은 지위)하는 것을 '차별을 함부로 TRPG에 반입하는 것은 안된다'고 하고 있는데


글쌔. 랜드 오브 닌자의 항의는 상세한 사항을 알 수 없지만, '아이누인은 야만족으로 취급된다'거나 '부락민 출신 PC는 차별대우를 받는다' 같은 언급이 문제가 된 것이라면, 이것은 역으로 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지우려 하는 일본의 자세 쪽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한 수치/게임적 접근의 문제점이나 역사적 차별의 정보 재생산 사례를 낳을 수 있다는부분은 알겠지만, 부락민 문제에서는 일본이 저런 '착한 말'로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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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오브닌자가 댓글로 달려서 트윗 썼던 거 퍼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