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명작가이고 닉처럼 보겜을 출판하고 싶어요
아직 초보 작가이기 때문에, 그냥 룰만 알고 있으면 필기로 떼울수 있는 게임으로 내려고 합니다
사실 룰 자체는 지금 90프로 완성되었고, 나머지 자잘한 데이터 수정중이에요.
(어차피 그냥 혼자 심심해서 시작했던거라 출판여부와 관계없이 해오던 작업이었죠)
게임 방식은 이렇게 설명하면 될거 같아요
TRPG인데 마스터로 플레이하는 1인?게임이랄까요?
정해진 패턴을 가진 팩션들이 있고, 그 사이에서 중재를 하는 역할이고
그 패턴들을 예측해서 자기가 원하는 결말을 만들어 내는거에요
이 중재라는게 trpg의 마스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좀 편하구요(똑같은건 아니지만)
나중에 특정 팩션에 깽판을 쳐서 쿠데타나 혁명 일으키면 특정 국가를 아예 접수하는 플레이까지 가요
게임의 궁극 적인 목표는 그 괴뢰국으로 세계정벌..
이런거 나오면 관심 가질지 지금 사람들한테 캐물으러 다니고 있어요
요즘 1인문화가 많아져서 혼자하는 trpg(이미 있을수도 있지만)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게 TRPG는 본래 여러사람이 놀아라고 만든 게임인데
혼자하는 게임을 만들면 관심을 가질까 그게 걱정이에요
다만 1인의 역할을 여러사람이서 역할 분담형식으로 4인 플레이 정도가능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를 테면 한 사람은 교주(여론 선동), 한 사람은 암살자(주요 인물 제거+현상금), 한 사람은 필드에서 무쌍찍는 전사(용병 참전으로 특정 국가와 친해짐+전리품확보), 한 사람은 신의 의지(TRPG의 마스터 비슷한 놀이, 기존의 팩션들의 행위들에 개입을 함)
이렇게 나누는 플레이를 일단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원래 이렇게 룰이 되어 있는 것을, 조금 복잡하게 룰을 변경시키면 여러사람용 시나리오, 1인용 시나리오 따로 나눌수 있어요
무슨 의견이라도 좋으니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ㅠ..
저는 일단 룰북 번역보다는 창작 쪽으로 가려고 해요
다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니 소재만 좋으면 관심이 가네요. 그런데 1인용 한정이었으면 안할듯. 너무 슬프니카 - dc App
칸코레 RPG에 혼자 돌리는 방법이 있는데(그거가지고 만든 리플레이도 판매중) 뭐 불가능한 시도는 아닐거라 보지만 팔리냐 안팔리냐 문제라면 그거야 나도 모르지
1인으로 그런걸 하면 재미가 있을까?
이건 TRPG가 아니라 보드게임 아님?
보드게임인거같은데 힘내요
그렇죠 사실 보드게임이긴 한데.. trpg 매니아들 성향에 맞추기 위해서 룰을 수정할수도 있어요 일단 이게 한해 두해 생각하던 프로젝트가 아니라 제가 어떠한 방향으로 감을 잡으면 룰을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빨리 답이 나오거든요
그래도 마스터1 플레이어1이 기본 전제긴 한데말야
룰북 내용 너무 나열하면 좀 그러니깐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기함이라 불리는 PC1명은 완전히 자신이 통제 가능하고 나머지 수반함들은 어느정도 지시는 내릴수 있지만 어느정도 랜덤성 행동패턴들에 관한 표를 굴린다던지 그런식으로 운영되더라고.
그러니까 TRPG화 시키는 작업 자체가 그렇게 힘이 들지 않아요. 지금 대한민국에 TRPG 매니아들 충분히 많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TRPG느낌으로 갈 수도 있어요. 일단 많은 사람들이 제 게임 즐겼으면 해요
마스터 이면서 플레이어를 동시에 하는게 원래 컨셉이었어요
컨셉트부터 확실히 잡아야지. TRPG도 세부갈래가 매우 많은데 좀 막연하게만 말한다.
무슨 방식으로 팔건데?
유동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좀 답변을 드리자면.. 마스터가 처음부터 완전히 세상을 마음대로 통제 하지는 못하고 팩션들이 특정 규칙대로 굴러가는게 있구요, 시간이 지나면 마스터가 갈수록 통제할수 있는 역량이 커져요. 그래서 나중에 특정 팩션을 아예 접수하는것도 가능하단 얘기
판매는 크라우드 펀딩에 룰북 판매를 할 생각이에요
trpg 플레이를 일단 해보고 그다음 이 룰이 trpg인지 보드게임인지 말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컨셉은 일단 스팀펑크 배경에, 플레이어들은 고대의 같힌 신이에요. 이게 그리스 로마신화로 치자면 티탄 같은 존재죠. 근데 이게 봉인이 풀리면서 이 신들이 자기 휘하의 사이비 종교도 창설하고 신들이 가진 본래의 운명을 조종하는 능력도 사용해서 세계 정복하는 시나리오에요
trpg보다는 보드게임에 가까워요. 다만 trpg로 개량이 가능하다고는 봐요.
가격은?
가격은 2만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출판사와 협의를 해야 할 내용이라 확정은 아니에요.
뭐가 나오든 재미만 있으며누상관 없겠지. 그런데 이렇게 대략적으로만 써놓으면 별다른 의견을 받기는 어려울듯 - dc App
그러면 일단 trpg를 해보시면 좋을거같네요.어떤식으로 개량할지 감도 잡힐테고
그렇다고 뭐 자세한 내용을 써달라는건 아니고... - dc App
그렇다면 제가 말한 부분중에 어느 부분이 가장 trpg 스럽지 못한것 같나요? 지금 사실 짧은 내용의 글에 게임 내용을 전부 다 말하기가 벅차요. 그리고 아직 기획이 완전 끝난 단계가 아니라 변화할수 있는 부분도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들어서.. 아무튼 저는 TRPG로 인정받을수 있는 룰로 내고 싶습니다
trpg는 한 개인의 역할을 맡는 role playing이라 저러한 세계관에서 플레이를 하는 개인역을 맡을 수는 있어도 주체가 일단 신이면 그건 rpg가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이죠
그럼 차라리 마스터를 따로 두고, 플레이어들은 신을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신을 믿는' 사이비 종교 결사단원 정도로 하면 문제 없나요?
그거야 뭐 신을 연기한다...고 치면 해결되는 문제니 별 상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 dc App
내가 보기엔 이게 보겜이다 티알피지다를 논하기 이전에 너무 대략적인 내용만 써져있어서 뭐라고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힘든 것 같다. - dc App
뭐 프로토타입 기획서라도 있지 않나? 개요, 특징, 구현 지향점, 핵심 시스템 요약 등은 이미 그 단계에서 정의될 텐데.
몇달전에 과제로 기획서 작성했는데 기획서 정리하는 양식은 무지막지하게 많음. 종류가 많으니까 하나 구해서 자기 생각을 문서화 실체화해서 잘 정리해보시는 걸 추천함
그럼 이번엔 @@님 의견에 대답하자면.. pc게임인 문명처럼 여러 국가들이 있고, 해당 국가들은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여요. 그리고 각자의 종교가 있고, 군대와 영토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국가를 접수하기 전까진 개개인의 개념이에요. 처음에는 국가들이 앞서 말한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고, 플레이어는 일부 그 정해진 패턴을 깰수 있어요. 이를테면 특정 두 국가끼리 싸움을 붙이거나, 전쟁중인 국가들 중에 특정 국가를 밀어주기. 밀어주는 것은 예를 들면 2가지에요. 첫 번째는 말 그대로 신의 능력을 부려서 천재지변이 일어나던지 해서 전세를 영향주는 식이지요. 두번째는 본문에 언급한것 처럼 무쌍찍는 용병이 있어서 전쟁에 직접 지원을 하는 식이에요. 그리고 전쟁 이외에도 모든게 다 이런 식이에요.
116.121 // 펀딩글 올릴때는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
일단 컨셉이 좀 불분명한 거 같은데... 이러면 마스터가 되어서 진행한다기보단 그냥 1인용 게임북에 가까울 듯. 팬더믹 레거시나, 옛날 옛적에 나온 게임북 계통(329페이지로 가시오)에 근접하지 않을런지.
말하는 거 보면 혼자 굴리기 힘든 구조같은데.
deceiv 님이 말한 식으로 설명하자면, 개요 : 고대의 같혔던 신이 자기 휘하의 컬트 조직을 결성하여 세계 정복, 특징 : 국가들을 뒤에서 배후 정부가 되어 조종함. 구현 지향점 : 사이비 종교 수장 같은 느낌이 나도록 함. 핵심 시스템 : 소전투/대전투/정치/외교가 각각 구별됨. 소전투는 말 그대로 적은 인원들이 개개인의 자격으로 전투가 이뤄짐. 이게 초반부 전투. 대전투는 플레이어가 세력이 클 경우, 병력을 컨트롤 하게 되고 이때는 대전투 시스템을 따름. 정치 : 각 국가마다의 내치. 특정 신에 대한 종교 우호도, 국가 안정도, 경제력, 행복도 등의 개념이 존재하고 의외 구성원, 정치 체제(공화제,절대왕정 등등..) 존재함. 외교 : 각 국가간의 적대/우호도와 계약관계
혼자굴리기 힘든 구조인거를 여러번 프로토 타입 게임을 바꿔가면서 해봐서 알게 되었고, 시스템을 최대한 간략화 시키니 1인 플레이를 얼마전에 성공하긴 했습니다. 3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더 단축가능할듯하구요. 마스터를 따로 두는 시스템으로 하면 일단 플레이 타임이 달라지게 될텐데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혼자하는 카드겜같은 개념이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겠지만 그닥 흥하진 못할듯
관건은 멀티플레이를 잘 잡는거네
혼자하는 시스템은 버려도 되는게, 원래는 그냥 제가 취미로만 하던게 출판사 관계자들과 술자리에서 어쩌다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그걸 룰북으로 만드는게 어떻겠냐는 말이 나와서 기획이 시작된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그냥 제가 재밌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할만 한 걸 만들고 싶고, 그럴거 같으면 기존의 일반 보드게임적인 성향의 룰을 TRPG로 바꿀수있어요
룰 바꾸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생각해보면 또 출판하는것치고 안 어려운 출판도 잘 없어요. 그냥 새로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글쓴이가 티알하던사람인지가 의뭉스럽네 나라면 안살듯ㅇㅇ 제2의 은빛어비스각
티알이 쉬워보이고 텀블벅에서 잘흥하는것같아서 달려드는거면 하지마하
뭐 나도 게임 기획 잘 아는 것도 아니긴 한데. 옛 신이 되서 사교도를 성장시키고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컨셉트랑, 게임 시스템이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이네. 사실 위에 쓰인 핵심 시스템이라는 것도 좀 더 간결하고 구체적이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나마도 사교도 흑막정치를 구현하는 것에 대한 얘기는 없으니까.
그리고 RPG를 해봤는지 안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다 RPG를 접목시키거나 그쪽으로 선회할 구석을 찾는 건지 모르겠다. RPG로 방향선회할 거면 뭐 모티프라도 잡고 RPG로서의 기획도 얘기가 나와야 할 텐데 그 얘기도 없으니... 뭐라고 해줄 말이 없을 수밖에.
그래도 이정도면 많은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요 오늘은 일단 이정도만 할게요 ㅎ 다들 의견 고마워요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체계가 잡혔으면 최소한의 플레이가 가능한 간략판이라도 인터넷에 풀어봐. 잘만들었으면 홍보가 되고 못만들었으면 지적이 들어오겠지
일단 메카닉우선주의자인 나로선 대체 뭘 만든 거지도 감이 안 오는데.. 패스
댄디 클래식에도 1인용 모험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rpg 직접하는거랑은 느낌이 좀 많이 다르지;
그리고 1회용이라면 룰은 최대한 직관적이고 간락하게 하는 게 좋다.팬데믹 레거시도 굉장히 룰 깔끔한 편이지만 한번밖에 못하다보니 에러플 한번도 없이 끝까지 클리어하는 건 굉장히 힘든 일. 룰북에도 이에 대해 명시되있을 정도니까..
턀피지 판보다는 보드겜 쪽에 의사를 물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보드겜하는 사람 중엔 같이할 사람 없어서 1인플 하는 사람 많거든. 그래서 나 아는 형이 우베 할배 좋아함.. 게임 거의다 1인플되니까. 아콜이라던가 르아브르라던가
플라잉 버팔로사의 RPG 터널&트롤의 어드벤쳐 북들은 놀랍게도 대다수가 혼자할 수 있는 게임인데 사실상 xx페이지로 가시오 하는 식의 게임북이랑 별 차이가 없음. 미로풀기 대신에 굴림 있는 정도. 그런데 저런것들도 80년대에나 나왔지 이제와서 1인용 trpg할려면 차라리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