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와서 글 몇번 남겼으니 내가 본인이라는 걸 굳이 밝힐 필요는 없을 거 같고,

글들 읽어보니 병신 같다 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많은데 그거 갖고 나도 뭐라 할 생각은 없다.

오해도 있고 이해도 있는데 내가 그걸 굳이 하나하나 해명할 필요는 없는거 같긴 한데

그냥 나도 하고 싶은 말 하자면.


니 책 병신이에요 라는 말을 직접 못해서 조롱한거라면, 앞으로 시간 할애할 필요 없으니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걔네가 나를 조롱할 권리가 있으면 나도 '그럼 언급하지마'라고 말할 권리는 있다.

내가 말을 해도 계속 방송에 내보내고 그러면 뭐 내가 별 수 있냐? '시팔...' 하고 마는 거지.

그게 책 내고 평 듣는 사람이 감수해야할 부분이라는 건 나도 안다.

나도 다른 게임 시스템 욕을 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찬양하는 것들도 있는데,

나도 내가 욕하는 게임 만든 사람이 '닥쳐' 라고 하면 그걸 받아들이는 여부는 내 자유지만,

그 사람이 내게 '닥쳐'라고 말할 권리가 없다는 소리는 안한다.

내가 무슨 또 언급하면 고소하겠다 한 것도 아니고.


나보고 성인군자처럼 굴라는 식으로 말하는 애들에겐 뭐라 답할 가치도 못느끼겠고,

트위터에서 좆목질해댄다라고 말하는 애들에게도 뭔가 답할 가치는 못느끼겠는데


내가 에픽플레이 진행자들과 생면부지도 아닌데,

불쾌하다 느꼈으면 불쾌하다 이야기 못할 이유는 없다.

설령 생면부지라고 해도 이야기 못할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

걔네도 내 룰북 보고 시각 테러 당했다 이야기 할 권리가 있는 것 처럼.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하는 거고, 안맞으면 각자 하고 싶은대로 조율 하던가 싸우면 되는 거지.

그래서 나는 걔네보고 사과 요구를 하지 않았다.

받고 싶지도 않다고 말을 전달 했고.

걔네가 한 행동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그렇게 말하면 나도 기분이 나쁘니 말을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다.

누가 공개적으로 조롱을 받는데, 내용이 당사자가 듣기 싫으니 하지 말라고 하면 안되는 집단에 내가 속해 있는 거라면 내가 떠나면 되는거지 뭘.


뭐 니들도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하면 되는거고,

나도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하고

디씨가 원래 그런 곳이고 그러라고 있는 곳 아닌가.

맘에 안들면 안오면 되는 거고 ㅋ

그래서 나도 글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