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역사와 전통의 서플먼트인 괴물들의 망치.  

판본은 바뀌어도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는 물건이다.


신화생물들 소개

좀 유명한 애들 외에 후대 작가들이나 CoC 작가들이 만든 생물들도 나오고...  유명 공포영화에 나오던 애들도 나와있음.

예를 들어서 "A" 항목에 나오는 아니미쿨리(Animiculi) 같은 경우 광기의 산맥 너머 캠페인에 나오는 존재고 뭐 그런 식.

문제는 얘들 출처는 제목, 작가, 일부 텍스트만 살짝 적어주고 치우기 때문에 배경 지식이 적으면 구분하기 어렵다는 거?

근데 크툴루 위키 등에서는 저 마저도 이니셜로 축약하더라...어쨌든 이렇게 대충 300페이지 중 250여 페이지가 채워져.


전설 속의 생물들 소개

비신화적 초자연체들. 은근히 신화생물에만 몰두해서 뭐가 나올지 추측하는 탐사자들을 골탕먹이기엔 좋음.

한편 무시하면 안 되는 게 초판 오리엔트 급행열차의 공포 테스트 중 파티를 가장 많이 조진 놈은 이쪽 계열이었다고 함.   


부록

생물들 이름 읽는 법

묘사하는 요령

생물들의 자연적 수명

신화생물 만드는 법

드림랜드 떡밥


"신화생물 만드는 법"의 경우 내용이 알차다고는 못 하겠지만, 그래도 클라이브 바커의 "수도사들(Cenobites)"....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이 못 알아들을테니 그냥 헬레이저의 핀헤드 아재라고 하자. 하여간 저 아재라든가 혹은 시각장애가

좀 있고 웬 여자한테 우주로 던져진 우리의 친구 제노모프 같은 애들을 CoC 내에서 어떻게 구현하는가 등의 간단한 사례를

보고 있으면 나도 간단한 신화생물은 만들 수 있을 거 같은 용기가 생기게 됨. 사람보다 세니까 스탯 주사위 몇 개 추가하고 

튼튼하니까 Armor 포인트 좀 주고 무기 뭐 있나 보고 사람 조질만한 화력 붙여주고... 딱히 매뉴얼이나 체계가 구체적으로

잡혀있지는 않다는 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임. 근데 2페이지짜리 분량인데 뭐 많이 기대하면 안 되겠지. 


뭔가 요상한 건 드림랜드에서 해 보라는 조언도 걸작인데, 일단 우리가 다루는 드림랜드는 "지구의 드림랜드"고 그것도 사실은

"호주의 드림랜드"는 따로 놈. 그러니까 그 외의 드림랜드를 만들어 다룰 수도 있다는 거지. 예를 들어 미-고의 드림랜드라든가   

혹은 산타클로스나 오즈의 마법사가 사실 다른 드림랜드의 존재라든가 뭐 그런 전개를 해도 된다는 거. 물론 마무리는 역시

"자세한 내용은 드림랜드 서플먼트를 보세요 ㅎㅎ"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