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때만 해도 말이야.
그냥 적당히 '페미니즘은 좋은건데 왜 공격받지?'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메갈리아 지지선언을 하던 친구들이 넘쳐났었으니까.
초여명도 그 중 하나인 줄 알았지. 잘 모르고 끼어들었다가, 좀 데였다 싶으면 알아서 빠질 줄 알았어.
밤마녀 시작할 때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걸 느꼈어.
사실, 룰북이 좋다면 낼 수도 있지. 좋은 룰북이 새로 풀리는건 좋은 일이기도 하고.
그런데 시기적으로 좀 거슬렸다는 말이지. 하필이면 지금? 한창 메갈로 시끄러웠던 직후에?
하지만 뭐, 좋아. 메갈이랑은 상관 없이 단순히 페미니즘에 관심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
여전히 의문이 남기는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마지막 선물이랍시고 들고 나온게 그 메갈사건 중심에 서 있던 성우 목소리네.
아니... 도대체... 왜...?
왜긴 애초에 그쪽이었으니까지 ㅋㅋ 사장님이 뇌파맞고 갑작스레 한건줄로 생각하심?
아니 님 인식이 오히려 엄청 나이브했던 것 같은데여;;;
애초에 메갈때문에 펀딩액 넘기고 고맙다고 다음엔 페미니즘을 위한 rpg낸다고 했었음 ㅇㅇ
메갈이 아니라 페미니즘.
메갈처럼 한남들 다 죽여라 빼애액 하는 애들 말고도 김자연 짜른 거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았으니까
그게 니입맛에 맞는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했으면 니 해독력이 딸리는거고
그 당시에 메갈은 있지도 않았을 텐데 메갈이란 게 워마드를 말하는 거냐 트페미를 말하는 거냐 턀갤러 내뇌의 파오후랑 워마드가 쓰까진 무언가의 번데기를 말하는 거냐
아니 시발 뇌내
메갈여명은 이제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