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같네


김자연 성우가 좋든 싫든 걔 짤린건 창작가 입지 줄인것은 확실.

인간적으로 재기의 기회 정도는 줘야 한다고 봄.

그런데 이타이밍에 하는 것은 그냥 페니미즘(그들이 주장하는 용어. 페미나치 대신.) 쐐기 박기 잖아.

저번 트위터 사건 때 오해라며. 근데 지금 이컨 뭔데?


구매 직전까지 꽤나 망설였다. 메갈에 돈주긴 싫으니까.

그런데 마감되자 김자연을 올려?

이거 미리 올렸으면 남성 TRPG 팬은 구매 안할테니까 지금 타이밍에 올리는 거 아님?

이거 달성 특전으로 있었다면 기겁하고 돈쓰지 않을 사람이 늘어났겠지.

보통 이건 달성 특정이잖아.

김자연 성우 소용이 공짜는 아니니 지불자의 돈을 쓸 것이고 

즉 내 돈을 유용했다는 거잖아.

내가 룰북에 돈 썼지 페미니즘에 돈쓰고 싶은 줄 아나?


구매 취소는 안할거임.

메갈 논란은 둘째치고 룰북사려고 했으니까.

그런데 열받아서 리플은 적을 거다.

구매자만 리플 달 수 있으니 이런 소소한 거라도 써야지.



그리고,

낭독은 성우 김자연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영웅적 성과를 이룩한 소비에트 여자 비행사들의 말을 목소리로 담기에 이 분이 적격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짜로 죽어가면서 조국과 전우와 가족과 여성의 지위를 위해 싸우다 죽어간 분과 페미니즘의 평가를 바닥으로 떨군 계기가 된 사람을 동급으로 놓는 이유를 모르겠다.

김자연 성우를 불쌍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고용해도 된다. 근데 얘가 페미니즘 평가를 높였는지 낮혔는지는 명백하지 않나?

테러리즘이 소수의 홍보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과 뭐가 달라.

우발적 핵전쟁의 가능성이 세계평화에 기여했으니 MAD를 만든 녀석이 노벨평화상 수상 예정자와 동급에 놓인다는 급의 헛소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