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나 플레이어 둘 중 하나라도 룰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게임 진행이 차질이 생기거나 심하면 게임이 터질 수 있음
(ex: '제 받아내기 16짜리 펜싱으로 받아낼 게요. 네? 저건 무거운 무기라고요? 그게 뭐죠?')

다른 룰들도 그렇지 않냐고? 그렇긴 한데, 겁스는 확실히 룰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면이 있음.

단순하게 양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또 서플리먼트마다 쓸 수 있는 옵션 룰도 다르고 확률 계산도 3d6라 숙련되지 않으면 직관적이지 못한 점도 있고

또 애초에 겁스 자체가 룰을 덜어 쓰는 것을 상정하고 있기도 하니 팀마다 쓰는 룰이 달라 혼동울 줄 때도 있음.



이게 전투에서만 비롯되는 게 아님. 겁스에서는 수많은 상황을 상정한 룰과 옵션이 있으니까.

심지어 팀에서 룰을 좀 더 쉽게 파악하기 위해 안쓸 룰을 고르고 토의한다고 해도 그것만 해도 세션 하나 분량의 시간이 나올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