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부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서울 경찰과 G.I 헌병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은 허름한 목로주점...


전쟁 때 온갖 끔찍한 꼴을 다 본 병사들도 그곳에서 벌어진 참상에 대해선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폭탄이 터져 수십명이 죽은 거라는 소문도 있고, 조직 폭력배들 간에 벌어진 항쟁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혹자들은 빨갱이의 소행이 아니겠느냐며 수근거립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최후의 생존자는 숨을 거두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눔... 즈이 아바질... 다릴러 왔다... 했어... 즈이 애미... 숨이 끊어져 간다고..."





실은 좀처럼 좋은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유명한 작품 파쿠리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