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은 망연자실한 눈빛으로 단단한 벽을 두드렸다. 분명 10분전에 이곳을 지나갈 때만 해도 이 벽은 널찍한 창문이 달려 있는 나무벽이었다.
"어... 어떻게..."
"현실 해킹Reality Hacking에 능한 것은 너희 뿐만이 아니다."
소름끼치는 목소리에 그녀가 뒤돌았다. 인기척조차 느끼지 못했는데.
"찰칵."
그녀의 이마에는 대구경의 권총이 겨눠지고 있었다. 그것이 피부에 닿는다. 차가웠다. 그녀의 앞에 서있는 것은 NWO의 블랙 수트 요원이었다.
"우리쪽 오퍼레이터도 바보는 아니여서 말이야. 너희 같은 놈들이 득시글한 곳에는 디지털 웹이 현실을 잡아먹으려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지. 이 정도라면 우리에게 있어서도 해킹은 쉬운 일이다."
퍽, 하는 소리과 함께 권총이 그녀를 때린다. 그녀가 바닥으로 맥없이 쓰러지자, 이빨이라도 부러진 것인지 입 언저리에서 피가 스며나왔다.
"걱정마라. 죽음이 제일 자비로운 처벌임을 똑똑히 알게해줄테니까. 데려가라."
그 목소리와 함께 다섯명의 SWAT팀이 들이닥쳐 지은을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그녀는 혼미해져가는 정신 속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고자 발버둥쳤지만 꼼짝없이 끌려가는 수밖에 없었다....
이 불쌍한 버추얼 어뎁트의 운명은?
1. 심문 당해 동료의 위치를 불고 처형
2. 심문 당해 동료의 위치를 불고 히트마크로 개조
3. 전향 후 동료의 위치를 불고 동료를 히트마크로 개조
4. 구출하러 온 동료와 합류하여 탈출
2222222
5. 구출하러 온 동료와 합류해 탈출한 것 같았지만 이미 세뇌 완료. 며칠 뒤 동료들을 이끌고 되돌아와서는 '유니언의 이상을 위해 복무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같은 소리를 하며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분 뒤 자기 손으로 옛 동료들을 개조
소영이 팬픽만 보면 블랙슈트 개쩌는거 같은데 정작 버츄얼 룰북인가에 실린 짧은 소설에서는 핸드폰으로 쓴 전기충격 마법 한방에 뻗어버리던데
ㄴ 걍 호구새기들임
ㄴ하지만 포로납치세뇌를 하는 주체로는 블랙수트가..으히히히히웋ㅎ힢
119/ 절대 못난이는 아닌데 아무래도 하도 자주 상대하고 규격화되서 공략법이 드러났다고 보는게 타당할 듯. 반면 히트마크뜨면 튀고봐야지.
1은 노잼일 것 같고 2 3은 아까 수녀 나오는 거 봐서 질리니까 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