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광기의 산맥 너머(Beyond Mountains of Madness) 캠페인에 소개되었던 극지 탐험 요소 설명.

읽다보면 극지방 플레이를 하고 싶지 않아질 수 있음. 반대로 노양심 키퍼라면 이거 다 적용해서 신화생물 하나 없이

그냥 극지방에 사람 처박아두고 자기들끼리 노는 캠페인만 돌려도 헬지옥을 만들 수 있겠고.


질병 및 부상

괴혈병(Scurvy)

비타민 C가 부족해서 생기는 그거 맞음. 잇몸에서 피가 나고 그러는 병으로, 답은 비타민 C를 잘 섭취하는 것뿐임.  

그나마 다행히도 사람의 몸에는 대략 수 개월치 비타민 C가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티가 별로 안 난다만, 일단 시작되면

CON과 DEX를 15씩 까버리고 회복 속도를 절반으로 느려지게 함.


각기병(Beri Beri)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생기는 거. 역시 발병하면 비타민 B1을 충분히 섭취하고 푹 쉬는 거 말고 답이 없는데....

문제는 대략 한 달이면 발병하는데다 매주 STR과 DEX를 5씩 까고 STR이 0이 되면 매일 CON 판정해서 실패시 즉사.


설맹(Snow Blindness)

햇볕이 화창한 날에 보안경 없이 돌아다니면 행운 판정을 해야 하고, 실패시 1d4일간 일시적으로 앞을 볼 수 없음.


저체온증(Hypothermia)

체온 35℃가 기준. 32.2℃ 미만이 되면 응급치료가 필요하고, 31℃ 미만이 되면 의식불명이 됨.

거기다 사람 죽겠다고 체온을 빠르게 급속하게 올리려 들면 심혈관 파열 같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


저산소증(Hypoxia)

리얼 막장류 끝판왕. 증세 하나하나가 기가 막힌데 이게 점차 진행되는 거다....

대략 추천하는 방법은 주기적으로 CON 판정 시키고 실패할 때마다 효과를 누적시키고, 골골대는 탐사자들은

INT 판정으로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기회를 주는 것 정도.   


호흡과 심박수가 빨라짐 - INT 5 감소

두통 - INT 10 감소

어지럼증을 느끼고 반응이 둔해짐 - DEX 15 감소

팔다리가 저림

손가락이나 귀 끝 등이 보라색으로 변함

잠을 못 자고 피로해짐 - STR과 CON 15 감소

정신 상태가 이상해짐 - INT 15 감소 + 감각 계열 스킬들 30% 감소

의식불명 - CON 판정 실패시 즉사


동상(Frostbite)

극지방 플레이의 꽃. 기본적으로 노출된 시간과 기온에 따라서 몇 도 수준의 동상을 입는지가 정해진다.


고산병

전에 다른 데서 설명했으니 생략


체감 추위(Wind Chill)

개막장 요소. 풍속과 기온에 따라서 실제로 느끼는 온도가 달라지고 뭐 그렇다.

물론 옷을 껴입고 돌아다니면 실제로 적용되는 기온이 높아지기는 하는데... 이게 개막장인 이유는

동상 같은 거 판정할 때 이거 + 옷 껴입은 거로 적용하는데... 어느 시점부터 미친듯이 이게 세짐.

예를 들어서 영하 50도쯤 되는 상태에서 수 시간을 돌아다니다간 옷 다 껴입었어도 최소 동상은 확정.

 

장비 고장

수증기나 그런 게 내부에 얼어붙어서 막힌다거나 터진다거나 이유로 장비 고장률이 증가하는데...

사실 더 극악한 건 총기 재장전 같은 걸 두꺼운 장갑을 끼고 한다면 DEX 판정을 요구한다는 거다.

물론 총을 쏘기 전에는 옷 속에서 따뜻하게 보관하고 있었어야 고장이 덜 나고.

설상가상으로는 이게 나오는 캠페인에서는 비행기도 나오므로 잘 간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