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겁탈러 - 겁스는 갑옷을 겹쳐입을 수 있지만 대신 패널티가 있어요 ^^


 겁알못 - 히익 그럼 패널티 감수하면 갑옷 100개 1000개 입을 수 있겠네 겁스 극혐


 겁탈러 - 아니 그건 패널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겁알못 - 어쨌든 가능은 하잖슴?


 겁탈러 - ㅇㅇ


 겁알못 - 룰적으로 허용한다는 것 자체가 룰을 악용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입니다 빼애애액


 겁탈러 - 룰적으로 허용해도 안전망이 있어서 현실적으로 안되는데??


 겁알못 - 웅 내 논리는 완벽함. 만약 선택권을 주지 않으면 상식선으로 판단해서 그런 잘못은 일어나지 않음. 댄디처럼 ^^


 겁탈러 - 왜 겁스 쓰는 사람은 상식이 없다는 전제인지?


 겁알못 - 왜냐하면 룰이 있는 것 자체가 패널티를 감수하면 허용한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악용할 여지를…….


 겁탈러 - 아니 그러니까 겁스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패널티를 만든거라고. 그래서 안된다고 ㅅㅂ


(무한반복)



2.


 음... 각설하고 갑옷이나 입히겠음

 특성치(ST/DX/IQ/HT)가 인간의 한계급인 15급이고 시대최고급 검객인(대검 기능 - 20) PC를 가정할 때


 기본 이동력 7, 피하기 10, 받아내기 13, 기중력 22.5kg 임.


○경우 1: 마상시합에 나가는 기사

머리, 몸통, 사지, 말단부위(손발)을 모두 방어하는 갑옷 3겹을 입는다고 가정.


중장 철갑옷 dr 6, 51kg

메일 dr 4/2*, 24kg

천갑옷 dr 1*, 9kg


합계 중량 84kg.... 흠...


이 경우 기사의 하중 패널티는 "무거움"


이동력은 초당 2미터

피하기는 7(피하기 성공 확률 50% → 16.2%)

받아내기는 dx-2로 12임(성공 확률 83.8% → 74.2%)


DR 10으로 튼튼해진 대신 사실상 전투가 발생하면 아무 것도 못하는 놈이 탄생. 이런 놈은 말위에나 올려놓아야 제맛임.



○경우 2: 갑옷을 10겹(!)입은 기사


뭘 대체 어떻게 입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난한 체인메일을 입혀보겠다.


위 공식대로면 합계중량은 240kg...

최고 하중패널티인 "매우 무거움" 225kg을 넘어버린다...

(참고: ST 15인 캐릭터는 전투중에 180kg 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어쨌든 ST 16이면 입을 수 있으니 입혀보았다.


이동력은 초당 1미터

피하기는 6(피하기 성공 확률 50% → 9.3%)

받아내기는 dx-10로 8임(성공 확률 83.8% → 25.9%) 가 되겠다.


떠오르는 이미지는... 쇠공?



※수정: 잘보니 ST15라도 하중이 "매우 무거움"을 초과해도 초당 1피로점을 소모할 경우 입고 있을 수 있었음.

이 경우 초당 피로점이 1씩 감소하며, 15초가 지나면 완전히 탈진하고

그 뒤로 갑옷을 벗기 전까지 HP가 1씩 줄어들어서 30초 뒤면 사망판정함 ^^



3. 


겁알못 - 그냥 이런 패널티는 팀에서 알아서 정하면 될 일이고.....


이 경우 팀이 임의로 정한 패널티는 밸런싱 테스트를 거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함.

겁스 데이터의 경우 아이템 무게에서 근력에 기반한 하중까지 모두 심도깊은 테스트 플레이의 결과이기 때문임.


예시: 모든 pc가 갑옷을 겹쳐있는다고 가정할 때, 만약 룰적으로 밸런싱된 패널티를 주지 않으면 불공정 문제를 야기함.


1. 겹쳐입기 패널티를 무시할 경우 - 민캐가 피해를 봄

민첩한 상황에서 혜택을 보기 위해 DX를 높이 찍었는데 정작 높은 덱스 낮은 힘전사가 중갑입고 날아다니게 됨.


2. 하중 패널티를 무시할 경우

굳이 근력에 cp를 소모한 힘캐에게 큰 피해를 줌. 겁스는 직업에 따른 갑옷종류 착용제한이 없기 때문에, 도적도 철갑입고 날아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