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드워프 레인저의 포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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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황무지의 야인은 오크 부족의 습격으로 마을 전체가 괴멸당했고, 그 또한 그곳에서 죽었어.

하지만, 시체왕이 무슨 변덕에선지 그를 되살려줬지. 그저 언데드로 되살린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것과 같은 상태로 말야.

야인은 붉은 황무지에 돌아왔고, 그곳에서 혼자 떠도는 드워프 레인저를 만났어.

드워프 레인저는 드워프 왕의 비밀임무를 받아 이 곳에 왔는데, 그의 이야기를 듣자 자신이 돕겠다고 했어.

아마, 그를 돕는 것 자체가 자신의 임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지. 이런 야만 세상에선 혼자 다니는 것보단 여럿이서 다니는게 더 낫고.


그들은 또 다른 전멸한 마을을 발견했어. 마을 사람들의 저항을 통해 그곳에 남은 깃발 조각을 보자, 야만인은 과거 그의 마을을 침공했던 이들이 그랬단 것을 알 수 있었어.

오크의 흔적을 쫓아 산을 넘어 협곡을 지나던 그들은 장작에 불을 피우고 그 위에 수인 하나를 올려놓은 오크 대여섯을 보게 됐어.

야인은 오크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그리고 드워프는 주군이 내린 임무를 위해 긴장을 풀고 있던 그들을 기습적으로 공격했지.

좁은 협곡이었기에 둘로서도 그들 모두를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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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가 먼저 활을 쐈어. 첫번째 오크 광전사에게 명중.

그리고 야인은 앞으로 달려나갔지. 오크 중 넷은 광전사, 하나는 무당이었는데, 무당은 야만인에게 주문을, 광전사들은 야만인을 후두려 팼어.

야인은 대항하다가 쓰러졌지만, 시체왕과의 관계가 있으니 쓰러진 턴에 바로 회생 판정을 할 수 있다고 했어. 또로록.

20.

야인은 바로 일어나 전장을 돌개바람으로 마구 휘저었지. 드워프는 추적자를 이용해 높은 지대를 통해 그들을 넘어가 무당을 공격했어.

수인은 그 틈에 자신을 묶은 사슬에서 벗어나 도망치려고 했어. 또로록.

20.

야인이 광전사 둘을 쓰러뜨리고, 드워프가 무당을 쓰러뜨리자 남은 오크 둘은 그대로 도망치려고 했어. 수인과 야인이 두 번 이동해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어. 확실히 그들은 벗어나지 못했고.

수인은 주술사였고, 자신과 붙은 적에게 번개를 날렸어. 또르륵.

4. 하지만 보정치 덕에 명중.

짝수가 나오면 새로운 대상을 선택할 수 있어.

4. 역시 보정치 덕에 명중.

그런데, 야인과 드워프는 아직 수인과 아군인 건 아니잖아? 또르륵.

10, 20.

피해는 3d6+3. 드워프에 대한 피해는... 20이니까... 두... 배...? 또르륵.

6, 5, 6.

오크들과 함께 드워프는 누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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