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쿠아칠 우타우스(Quachil Uttaus).
저번에는 비교적 쉽게 털 수 있는 호구를 가져왔으니 이번에는 반대로 니알랏토텝이나 크툴루, 아자토스 등보다도 어찌보면 더 난감한 상대를 소개함. 외모는 보다시피 말라빠진 어린애 미라처럼 생겼음.

사교도 교단
사실상 없음. 다만 킹왕짱 강력한 벗바들이 얘를 아주 가끔 불러냄.

스탯
스탯만 놓고 보면 최약의 그레이트 올드 원. HP 13에 SIZ도 30이다. DEX는 달랑 15. 물론 신화생물, 특히 신격체쯤 되면 스탯뿐 아니라 특규를 같이 봐야 하고, 그 대표격이 이놈이다...

조우시 상황
뻥안치고 말하는데 이 새퀴와 '싸울' 바에는 그냥 크툴루나 니알랏토텝한테 덤비는 게 승산이 더 높음. 왜냐면 이새퀴 기본 공격 / 방어 특규가 가관이라서 공격은 명중률 100%에 '접촉시 대상 즉사'고 방어는 '모든 물리 공격 / 마법 공격에 면역'.... 그러니까 이새퀴는 모든 공격을 씹는데 잡히면 죽음. ^^ 심지어 대상한테 무슨 UFO 견인 광선마냥 회색 빛을 비추어서 타겟임을 보여주고는 그 빛 속에서 갑툭튀 해오는데 대상은 도망도 못 감. 응 그냥 죽으라는 거 맞음.

불멸성의 획득
그러면 킹왕짱 센 벗바들은 왜 괜히 얘를 불러내냐... 얘는 사실 죽음뿐 아니라 생명, 시간의 흐름 등과 연계된 신격체고, 따라서 소환자가 불멸성을 간청하면 줄 수도 있음. 그러면 총탄따위는 그냥 씹어먹는 존재가 되는데... 물론 다른 놈이 얘 불러다 이번엔 저놈 죽여달라고 간청하면 불멸성 그딴 거 없이 역시 한큐에 죽음 ㅋ

따라서 얘는 등장시키기도 애매하고, 나오면 최소 한둘 먼지가 된 뒤에 돌아가달라고 엎드려 빌거나 역소환 주문(있다면)을 외어야하고, 누군가가 능동적으로 소환하면 사실상 CoC 최강의 즉사기로 사용된다는 그런 막장성 덕에 당연히 자주 볼 일이 없었음. 결국 그래서인지 7판 룰북에서는 퇴-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