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난김에 썰좀 풀어본다.

리븐의 퍼즐에 대한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좆같다기 보다는 이게 뭐지? 싶었던거같다

뜬금없이 큰 도끼나 칼이 있다거나 증기가 분사되는 파이프가 있다거나 하는식으로, 구조물의 목적을 쉽게 가늠하기가 힘들었고..

그리고 퍼즐이 퍼즐이라는 느낌이 잘 안듦

상호작용방식은 거의 생판 처음보는 기계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것이 일관성이 있는것도 대단한 장점)

보통 퍼즐이라고 하면 인위적인 형태의 문제(크로스워드나 조각맞추기 등)를 떠올리게 되는데
미스트 리븐의 퍼즐은 어떤 세계 안에서의 구체적인 목적성을 띈 기계 내지는 건물 등을
어떻게 올바로 사용하는지 익히는 과정임

이건 단순히 보통 퍼즐처럼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다.
게이머 스스로 그 세계안에 녹아들지 않으면 이해할 수가 없는 강한 대리체험을 제공하는것임

티알하고는 많이 다른 방향성이지만, 대리체험으로서의 퍼즐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해볼만함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