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월드 2판은 처음 해보는데다 AWE로 플레이어도 처음이라 조금 멍하긴 했는데, 재밌게 플레이했당
마스터가 룰을 잘 숙지해서 여기선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요? 라는 식으로 잘 이끌어줘서 좋았던듯.
특히 판정에 실패했을때, 단순히 "아, 별로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지 않네요."라는 식이 아니라
"그녀는 정말 좋아했지만 안타깝게도 화살이 날아와..!" 식으로 풀어내서 참신했던. 나중에 써먹어봐야지.
그런 마스터에 비해 난장판을 친 난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어가 아니었던것 같아 ㅜㅜ
플레이북을 확장에 나온 워터베어러랑 뉴스를 이용해서 색다른 느낌이 있었던것 같기도 함.
나는 영화광 설정의 뉴스를 플레이했는데, 쿠데타가 일어난 워터베어러의 수원지에 찾아가서 죽을뻔했다가,
영화같다는 느낌에 각성하고는 진실을 찾아 안으로 점점 더 파고들어간다는 이야기가 펼쳐졌음.
근데 무슨 주사위가 굴릴때마다 실패가 떠서 +2 +1 보정 받고도 계속 다가오는 위협의 징조를 봤어야했다..
아니 무슨 11이 두번이나 뜨냐;
여튼 재밌었고 다음에 또 플레이할수있길 빈다!
나중에 애슐리는 NPC로 굴려봐야지!
원래 AW는 약빨고 달리는 건데
1... 1...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