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smodeedigital.magerefuge&hl=ko
주인공은 서점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스웨덴 여성으로,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개방적인 난민 수용 정책을 펴고 있는 자국의 정책을 지지하고 스스로도 서점 일이 끝나면 매일 구호소로 달려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게기로 마법에 각성하고, 이 힘이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챈 트레디션과 테크노크라틱 유니언, 네판디 세 진영에서 주인공을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됨. 결국 막판에 어느 진영과 뜻을 같이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으로 결말이 정해진다.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정황 상 추측되는 현 유럽의 메이지 세력 구도는 다음과 같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니까 행여라도 장작 위키 같은데 들고 가지 마라)
중동은 현대에 들어와서도 상대적으로 트레디션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고, 때문에 이 지역에서 유럽으로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스웨덴을 주축으로 유럽 내 트레디션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유럽의 토착 트레디션 세력들까지 이 기회를 틈타 세력 확장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면서 유럽의 테크노크라시는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고자 난민 정책에 반대하는 스웨덴 민주당과 같은 세력을 배후에서 지원하면서 중동으로부터의 난민 수용 규모를 축소시키고자 한다. 그와 동시에 스웨덴 현지에서는 유니언과 트레디션 간 무력 충돌도 벌어지고 있는 모양. 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과 접촉하는 트레디션 일원들은 이 난민들 속에 끼어 스웨덴에 도착해 주인공과 접촉하게 된 케이스고, 이들은 자신의 힘을 각성한 미래의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해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사건 때문에 그 미래가 이루어지게 만들기 위해 현재의 주인공을 찾아와 그 힘을 각성시키는데 도움을 주려고 한다.
일단 대충 평가는... 연출이나 묘사는 그럭저럭 괜찮고 분위기도 꽤 괜찮게 잡는데, 딱 거기까지. 트레디션 루트로 가면 그냥저냥 개연성 있는 결말이 나지만 테크노크라시나 네판디 루트로 가면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나마 그 트레디션 루트조차 얼렁뚱땅 넘어가는 부분이 적지 않다. 게다가 만일 메이지 설정을 아는 놈들이라면 게임 하면서 아 저 새끼는 트레디션이구나 저 새끼는 테크노크라틱 유니언이구나 저 새끼는 네판디구나 딱 감을 잡아가면서 우덜만 아는 요소를 찾아내는 혼모노식 재미라도 느낄 수 있지만 그딴 거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쒸..펄... 뭔 이해도 안 가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해대냐... 하면서 바로 게임을 삭제하고 평점 테러를 가하러 가기 딱 좋다.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패러다임이니 패러독스 같은 어려운 개념들은 다 잘라내고 딱 이능력자들 나오는 미국 드라마 스타일로 만들어서 그렇게 난해한 내용은 없다. 그래도 여전히 설정 모르는 사람들은 뭔 소린지 알아듣기 힘들겟지만.
나무위키에 퍼가겠습니다. ㅅㄱ
하 시팔 노답
현대 이슈랑 묶어서 전개하는 건 재밌네. 쨍알못이라 그 이상은 모르겠다
역시 쨍은 그냥 소설로만 내도 시원찮은데 게임은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