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주인공은 본래 94살로 천수를 누린 할아버지였으나 전생시 회춘하였다.

유소년기부터 검도를 배우다가 이후 검술로 이행,
그 재능을 만개했다.
무사수행이랍시고 중국 대륙으로 건너가
흑사회에서 활동하며 칼 한 자루로 수많은 사람들을 베어 죽였으며,
활동 중 살해 수는 5년 간 912명에 이르렀다.

그 후, 세계대전에 종군하여 4년 간의 종군 기간 중의 살해 수는 3712명. 전원 『참.살』.

「블레이드 오거」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며 경외시되었다.

종전 후에는 검도 가계이던 자신의 집안을 이어받아 후진 양성 및 검술 보급에 힘썼다.

말년에는 도검장인으로 대성하여
「화련」이라는 이명을 지닌 인간 국보로 지정.

미식가로서도 이름을 떨쳤으며 본인 역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지녔다.

만 94세 127일째에 노쇠로 인하여 서거.

생애 살해 수、5730명。

저로선 이 리뷰를 적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만
이 다음 용사편에서 터무니없는 짓을 주인공이
저지르기에 피해자를 줄이고자 적기로 했습니다.

이후, 이 주인공의 쓰레기 같은 인격이 밝혀집니다.
쓰레기 인간이 여자들에게 떠받들여지면서
좋은 꼴 보는 게 싫은 사람은 읽어선 안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이세계에서 주인공과는 다른,
어떤 용사가 소환됩니다.
이 용사는 마왕과 싸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전력입니다만.......
하렘 요원의 한 명이 용사에게 넘어가려고 하자
주인공이 용사에게 독을 먹입니다.
이 독은 여자에게 닿으면 피부가 썩고
구역질이 나오는 독으로, 용사는 두 번 다시
여자에게 닿지 못하는 몸이 되고 맙니다.

거기에 더해 달아날 때 성을 파괴하는 테러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은폐하고 마물에게 책임을 떠넘깁니다.
성의 파괴에 휘말린 관계없는 피해자들을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단념해 줘'라며 버립니다.

그후, 여자에게 닿지 못하게 돼 절망한 용사에게
'여자를 못 만지는 정도로 의욕을 잃다니
인간 쓰레기구만! 힘내서 마왕 쓰러뜨리라고!'
라고 씨익 쪼개며 말합니다.
그러자 여자들은 '대단해!' '역시나예요!'라며
주인공을 마구 띄워줍니다.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읽고 있던 저도 왜 저렇게 된 건지 전혀 이해가
안 됐습니다.

용사에게 독을 먹이지 않으면 인질이 죽는다든가
그런 이유 따윈 없습니다.
자기 이외의 누군가가 하렘을 만드는 게 싫어서
독을 먹인 겁니다.
용사는 확실히 '약간' 짜증나는 녀석이었지만
이렇게까지 심한 처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평생 여자를 못 만지게 하다니
자기도 전생자면서 대체 뭐야?

이거, 마왕측이 자객을 보내 여자를 갖다대기만
해도 간단히 용사 암살할 수 있잖아요.

이 전개,
저는 읽다가 너무나도 독선적이라고 생각해서
분노가 끓어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