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ypemoon.net/plugin/mobile/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387253&page=
링크 참조하길.
이 링크의 글쓴이는 남들이 보기에 '트롤링'을 개성있는 플레이로 생각하는 모양이야. 워해머 TRPG 예시를 들었는데, 지금까지 죽자사자 탈환한 행성을 갑자기 '코른에게 이 행성을 바칩니다'같은 선언을 '개성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하더라고. 워해머 세계관에서는 카오스에 타락하는 경우는 왕왕 있고, 행성 총독이 사실은 카오스의 종복이었다, 라는 일은 빈번하니까. 그러니까 워해머 세계에선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 지금까지 해 온 일을 그냥 갈아엎어도 개연성에 어긋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거지.
나는 보통 이런 종류의 뜬금없는 갈아엎음을 트롤링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복선이 있어야지
개성 = 서프라이즈 가 아닌거지. 행동의 원인은 큰일이 아닌이상 불변하지 않을텐데.
그런 일을 할거라고 사전에 합의를 했던가, 암시를 이것저것 깔아놨다면, 나름 개성있는 플래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런 돌발행동은 말 그대로 돌발적으로 떠오른 착상으로 벌어지는 일이 많아서 문제.
솔직히 나도 복선을 깔아뒀다고 해도 재미는 없을 것 같다. 파티 한 명이 정배당해서 살살 싸워야하는 것도 충분히 피곤한 시츄에이션인데 자발적으로 타락 루트 타서 파티랑 적대관계 맺으면 플레이 애매해질듯
개연성이 있건 없건 지 꼴리는대로 엔딩 맺으려고 다른 2~5명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윈데 트롤이지. 저런 선언하면 세명이서 협력해서 막을 기회 줘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