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판타지한 일상물이 좋다
TRPG에서 던전에 불을 지르고 용대가리가 도시를 개판내놓고 신의 아바타가 개다리춤을 추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겠지만
나는 그냥 서민적인 플레이가 좋다. 불륜관계에 선 여성이 고민하며 쓴 소중한 편지를 배달하던지
여관의 급사로 일하는 꼬맹이가 몰래 키우는 고양이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찾아주던지
선술집의 술 배달이 안 와서 교외의 양조장에 찾아가던지. 혹은 무역이나 상선 플레이도 나쁘지 않은듯 해
하지만 내가 마스터를 자처해도 취향이 맞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시야. 본 목적인 모험과 어긋나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1인플이면 그런 소소한 것도 재밌을 거 같은데...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긴장이 높은 장면이 있어야지 싶네
소박함과 재미를 모두 섞기가 약간 힘들지
저레벨 플레이면 나쁠 거 없다 봄
5판 Downtime 마다 틈틈히 끼워넣는다거나?
나 그런거 되게 좋아함 오알로 세숀좀 열어줘라
그렇다면 전자오락 king of dragon pass를 해라. 그리고 내가 할지 안 할지 모르는 씨족 플레이나 오매불망기다려라.
나 이런 팀 마스터링 했었는데 앤딩넣을거리가 없어서 마무리가 흐지부지해서 좀 아쉬웠음 - dc App
엔딩은 불륜관계 여성이랑 섹스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