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골라리온 배경의 패파 or 중인데.

플레이어들이 세계에 나름 적응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의 npc를 마련했음. 레벨은 플레이어보다 항상 2 높은 텡구 스워시버클러

그리고 처음에는 얘가 트로골라이트들에 붙잡혀서 몸만 덩그라니 놓여서 있는 걸 pc들이 구출해 주고, 이걸 바탕으로 패스파인더 소사이어티에 가입(ㅇㅇ. 이거 master of the fallen fortress에서 약간만 손댄 거임)

근데 내가 이 캐릭 컨셉을 다른 npc들에게도 심심하면 까이는 샌드백 찐따+찌질하고 겁쟁이+근데 막상 항의하면 쪼는 새가슴 호구+은근 불쌍한 백스토리 컨셉으로 해서 지나치게 신중한 플레이어들을 일부러 꼬는 루니 역할을 하니까 (앞장서서 돌격하다가 함정에 걸리기, 괴물 나오니까 혼자 도망감, 가이드 역할인데 중요한 정보는 까먹고 안 말해줌, 지니 나오니까 소원 먹는 걸로 다 써버림) 플레이어들이 이 새대가리랑 계속 여행하고 싶다고 하더군.


보더랜드 시리즈의 클랩트랩도 의외로 사람들이 좋아라 하니까(1.5에선 PC로도 등장하고) 의외로 파티의 짐덩이 컨셉의 npc도 나쁜 건 아닐지 모른다.


P.S 참고로 텐구가 PC들보고 자기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라 해서 다들 스승님이라고 부르는 중. 근데 스승님인데 제자한테 이것도 못 해주시진 않겠죠? 하면서 강제로 몸으로 함정 체크 때운다던가 포션 셔틀 한다던가 하면서 호구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