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열차의 공포' 캠페인에는 중간보스로 흔치 않게도 페날릭(Fenalik)이라는 흡혈귀가 나온다. 1판 시절부터 악명을 떨침.
설정상으로는 로마시대부터 살아온 양반이고, 이 캠페인의 중요 아티팩트를 오랫동안 소유하고 있다가 프랑스 혁명때 잃어버리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서 백여년을 썩다가 다시 기어나옴. 근데 저 아티팩트가 흡혈귀들 외모도 멀쩡하게 바꿔주고 태양 아래도 맘대로 돌아다니게 해 주는 개쩌는 물건이라 찾으려고 별의 별 수를 다 씀. 그러다가 그거 조각을 모으는 웬 찐따들 이야기를 듣고 이놈들을 살살 도와주다가 마지막에 자기가 온전한 아티팩트를 갖고 튀려고 함. 그래서 이 양반이 주로 뭘 쓰냐....
응시
뱀파이어들의 일종의 최면술. 최강 최악의 스킬 중 하나인데, 왜냐면 이거 사용 예제 중 하나 겸 주 전술이 탐사자를 창문 쪽으로 끌어와 창문을 열게 하고서 잡아다 밖으로 던져버리는 거... 물론 달리는 열차에서 말이지! 아, 던져지는 쪽은 저항에 실패하면 강행도 해 볼 수 있는데 실패하면 아예 머리가 뽑혀나가.
변신
늑대, 박쥐, 안개, 호랑이로 변한다. 다만 공격력 자체는 안 세지는데 대신 유틸성보고 주로 변신하고 애시당초 데미지 보너스가 +2d6이라 두세 대 맞음 죽을 각오 해야 함.
방어
체력을 매 라운드 1점 회복하고 회피를 한다. 탐사자도 하는 회피가 뭐가 대단하냐고? 70%임 ^^. 총격 말고는 이새퀴가 순순히 맞아줄거란 생각은 대체로 버려라. 아니면 이놈은 아예 안개 형상으로 변해서 튀어도 됨.
한편 이에 대해 주로 나오는 대응책도 가관인데...
이 대부분은 캠페인북에서 대놓고 설명해 준다. 왜냐면 이 캠페인에서 페날릭은 1판부터 수없는 탐사자들을 확-찢하며 악명을 떨친 적이기 때문임.
식당차
식당차에는 생마늘이 있음. 그러니까 이리 도망가서 농성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소리임. 캠페인북에도 나온다...
협상
애시당초 탐사자들의 목표는 이 아티팩트가 모 사교도 교단 손에 온전히 들어가지 않게 하는 거고, 페날릭의 목표는 자기가 온전한 아티팩트를 갖는 거임. 그러니까 아예 조각 일부를 멀리 보내놓고 '우리 죽이면 나머지 조각 못 찾음'하던가 아예 '그럼 걔들 손에 안 들어가게 해준다면 가져도 됨'해도 되긴 됨. 근데 대체로 이러면 뒷 이야기가 꼬이므로 키퍼 입장에선 생각해 봐야할 문제.
십자가
안 먹힘. CoC 세계관의 흡혈귀는 생전 종교의 성물에 영향을 받는데 이 분은 생전에 기독교 안 믿어서.... 대신 그 시절 종교의 성물은 먹힌다고 봐도 됨.
도중에 얻는 다양한 마법물품
마법 칼이라든가, 아티팩트 조각을 둔기로 써서 때린다거나 그런 걸 지원하는데 일단 회피가 쩔어서...
과거 폭로
생전의 기록을 어디서 주웠다면 막 그걸 까발려서 얘도 잊고 있던 과거를 자극해 일시적으로 쫓아낼 수 있음.
도움 받기
주변의 누군가에게서 도움을 받는다. 그게 말이 되냐고? 당연히 된다. 기차에 사람 많잖아? 게다가 사실 애시당초 이 캠페인의 여정 자체가 모 근성 터키인의 장대한 낚시고, 그 때문에 사실 중간보스로 모자라 최종보스까지 탐사자들의 뒤를 봐 주고 있던 골때리는 상황이기 때문임...
하여간 어찌어찌해서 페날릭을 처리하고 터키에 도착하면 드디어 이 캠페인 배후 세력이자 CoC의 장기자랑을 책임지는 살가죽의 형제단과 싸우게 되며, 충격적인 진실이 폭로된 후에는 다시 이 망할 오리엔트 급행열차를 타고 왔던 길을 돌아가게 된다...
공격력 자체는 안 세지는데 =??= 데미지 보너스가 +2d6이라 두세 대 맞음 죽을 각오
굳이 변신 안해도 스펙이 늑대 호랑이 급이란 소리?
형상 상관없이 발톱(손) 1d4+2d6(피해 보너스) / 물기 1d4 피해로 고정됨. 근데 늑대 같은 경우 그냥 피해 1d8+0(피해 보너스)니까 이놈이 더 세게 때리고 호랑이하고는 데미지 보너스 빨로 고만고만한 수준임.
손톱이 얼마나 긴거징 ㄷㄷ - dc App
아니 손톱 문제가 아니고 이 양반은 힘이 세자리 수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