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야기를 이끌어가야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안 만들어져요
플레이어가 1명이라
사바트에 찍혀버린 찌미쉬 8세대 뱀파이어가 7세대인 자기 연인이자 스승이자 대부가 숨어있는 빈으로 도망가는 이야기를 짜려고 하는데
너무 안 짜져요
대충 파리에서 탈출해서 빈까지 도망가는 이야기인데
적이 어떻게 등장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핵 앤 슬레쉬처럼 짜나가기도 뱀파이어이니 문제가 있는것같고
자기 여친이 준 오랫동안 훈련시킨 슐라크타를 npc로 써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려고하는데
슐라크타가 구울이다보니 플레이어에게 명확하게 답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떻게 플레이어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하지 감이 안 섭니다.
그리고 사바트 이외에 웨어울프나 마법사도 적으로 넣고 싶은데 책에 있는 것 만으로는 부족한 느낌도 있고요
이야기를 만들려면
일단 제 1원칙을 기억하셈. 주인공을 무조건 존나게 굴려야함
대부가 숨어있는걸 보니 뭔가 사연이 있겠지? 정적들이 파리에서 탈출하는 우리 사바트 주인공을 존나게 추격하고
구울은 자기 대부에 대한 사랑 때문에 주인공에게 뒤틀린 질투를 가지고 있고 뒤에서 통수 음모를 꾸미고
파리->빈으로 가는 지역이 다 도시는 아닐거 아냐? 허름한 고속도로 여관에 묵었는데 늑대인간들이 습격해서 도망가야한다던지
걍 시발 이렇게 존나게 굴리시면 됩니다
사바트 주인공이 아니라 사바트에 쫓기는 주인공이였군 ㅈㅅ
ps: 뷈파이어는 마냥 쌈박질 하기에 쉽지 않은 룰이라 하다보면 핵앤슬래쉬는 자연스레 점점 비중이 줄어들게 됨 ㅇ
아 맞네요 구울은 대부에게 피의 구속이 걸려요 아 근데 굴이 주기적으로 뱀파이어의 피를 먹어야하나요?
지금은 대충 슐라크타가 다 케리하는 상황이긴한디...
슐라흐타도 한 달에 한 번은 피를 먹어야 유지되지. 안 그러면 지연된 나이를 한 번에 먹고 힘을 잃음.
그건 그렇고 스토리만 있고 플롯이랑 내러티브가 좀 모호한 느낌인데. 무슨 행위를 할지 보다도 그 행위들이 이어지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경험을 재밌게 할 수 있을지부터 정확하게 생각해봐야 함.
생명혈을 먹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동물의 피나 사람피 혹은 웨어울프피를 먹어도 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플롯이랑 네러티브가 무엇인지 아에 모릅니다...
그럼 뱀파이어로 대체 무슨 종류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면 될 듯. 어떤 주제인지, 지향하는 모티프는 뭐가 있는지. 지금은 대충 로드무비 형식으로 하고 싶다는 거 외에는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