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단편용 캐릭터라 하더라도


마스터 쪽에서 템플릿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좋든 싫든 굉장히 꼼꼼하게 만들어야 하는 게 문제인 듯.


예를 들어서 농부였다가 모험을 시작한 PC는 농사 기능이 없으면 (캠페인에서 농사 기능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이상하게 보겠지.


컨셉 자체를 장점, 단점, 기능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 해야한다는 강박증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캐릭터 하나를 그렇게 신경써서 만들기 시작하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됨.



아이러니한 건 겁스는 탈주가 꽤 많은 룰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