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e Force 9는 원래 1990년대 말에 세워진 미국 회사로, 이놈들의 주요 제품은 원래 미니어처 게임용 상품들이었음.

그러니까 토큰이라든가, 카운터라든가 뭐 그런 걸 만들어 팔던 업체로, 대표적인 예가 아래와 같이 다른 회사 게임의 토큰을

만들어 파는 거. 어디 쓰던 토큰이냐면 지금은 망하고 없는 워해머 판타지에서 쓰던 토큰임.

 


그러다 모 뉴질랜드 밀덕후 일당... 아니 배틀프론트 미니어처의 자회사로 들어가면서 얘들이 좀 전환기를 갖게 되었음. 

일단 배틀프론트 미니어처는 창립자가 "나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지 ^^" 하고 업계에서 나름 상위권이었던 참치잡이

사업체를 팔고서 세운 회사로, 얘들 주 제품인 플레임즈 오브 워(Flames of War)는 불모지인 국내 기준으로도 나름

그럭저럭 잘 돌아가는 1/100 사이즈의 미니어처 게임임. 국내에도 정발로 좀 들어온 적이 있긴 했었다. 지금도 들어오나? 


하여간 얘들은 일단 배틀프론트 밑에 들어간 이후로 다른 회사 게임용 토큰은 좀 덜 만들고, 대신에 지형 쪽에 손대는 한편

보드게임으로 손을 대기 시작했음. 예를 들어서 독타-누구라든가 불-파리라든가 뭐 그런 드라마 기반 게임을 내놓는다거나,

아예 본사의 주요 작품인 플레임즈 오브 워의 초경량 전차전 게임인 땅-크를 이쪽에서 뽑는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 말이지.

그러다가 이번에 좀 대목을 잡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