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이미 멸종하고 없다.
정거장 위의 사람들은 교육을 받는 동안 돼지가 있었다는 것은 알게 된다.
일부 연구원들은 돼지를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데이터 상으로 머릿속에 주입되어 그 맛은 안다.
그 중 극히 일부는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직접 먹어보기도 했다.
지상의 사람들은 돼지를, 그리고 함께 사라진 소, 말 등도 모른다.
다만, 그들의 언어에는 '돼지 새끼' 등, 사라져버린 존재로부터 비롯된 욕은 남아있다.


그래서 어제 짧게 롤플레잉을 연습해볼 때, 마리 박사와 사무스 요원이 돼지에 대해 떠들 때 옆에서 듣던 지상 출신인 레너드는 '정거장 사람들도 그런 욕을 하는구만?'하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