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의 많은 설정들은 천재들이 소속된 곳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양이 너무 많다.
그러므로 제일 만만해 보이는 미친과학의 법칙들부터 소개하겠다.
https://sites.google.com/site/moochava/genius
p.41 The Laws of Mad Science
지니어스들은 실패한 이론이나 폐기된 아이디어를 갖고도 마니아를 통해 기적을 일으키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낸다.
레무리안들은 자신의 이론이 옳기 때문에 발명품이 작동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발명품들에게 마니아가 공급되지 않으면 왜 작동하지 않는지는 수수께끼다.
반면 동문회에서는 천재가 하는 것들은 전부 가짜라고 가르친다. 천재의 이론은 틀렸고, 설령 맞다해도 천재는 아무것도 알 수 없고 그에 대해 탐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동문회에서는 이런 기적이 천재들이 일으킨게 아니라 "재현 불가능한 현상"을 일으키는 마니아에 의해 일어난다고 주장하며 미친 과학의 법칙들을 만들었다.
1.깨진 이론의 법칙(aka.카를 포퍼의 작은 비밀):마니아는 천재가 과학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이 법칙은 강하게 적용될 때도 있고 약하게 적용될 때도 있다. 당연히 천재들마다 해석도 다르다. 신비주의적이고 전통적인 해석에서는 천재들이 좀더 높은 차원의 법칙을 따르거나 아예 법칙을 초월한 존재이고, 평범한 현실의 기준에서는 이게 불가능한걸 해내는 기적으로 보이는 거라고 본다.
반면 약한 쪽을 주장하는 천재들은 그래도 우리는 아직 어느정도 물리법칙에 매여있다고 생각한다. 천재가 과학-원자폭탄,페니실린,씨없는 수박같은걸 만들어내는 상용화된 과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신뢰,소통,회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일 뿐이라는 것이다.
어쨋든 천재들은 단지 남다른 관점을 가졌을 뿐인 과학자가 아니다. 천재들은 재현 불가능한 현상을 일으키는 극도로 괴상한 것들을 다루며 제대로된 연구를 하는건 불가능하다.
천재들은 자기들끼리도 서로 상반된 이론을 갖고 얼마든지 우길 수 있다. 천재들의 세계에서는 똑같이 작동하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놓고는 오르곤 에너지에 의해 작동된다, 양자화된 생명력에 의해 작동된다, 나노머신에 의해 작동된다고 해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2.과학은 과학이다(aka.반-클라크 법칙):아무리 이상한 과학기술이라도 마법과 구분될 수 있다.
천재들은 마법사가 아니다. 천재들은 마법을 부리지 않는다. 기적은 의지와 욕망을 통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지 결코 거저 주어지는게 아니다. 아무리 오래되고 이상한 발명품일지언정 어쨋든 기술로 인식된다. 작동원리를 모를지언정 과학기술은 과학기술처럼 보인다.
3.블랙박스 법칙:기적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
천재는 결코 자신의 발명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낼 수 없다. 어떤 이들은 마니아가 천재에게 딱 기적을 만들어낼 만큼만 '허락'을 해주는 거라는 가설을 주장한다...
4.한낱 인간들의 법칙:평범한 사람이 손대면 기적은 망가진다.
천재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대량생산 할 수는 있어도 상용화 할 수는 없는 이유이다. 일반인이 손댄 기적은 끔찍하게 망가지면서 아주 괴이한 일들을 일으킨다.
5.명백한 사실의 법칙:기적은 숨겨져있지 않다. 검증 불가능할뿐.
천재들의 기적은 결코 이해될 수 없고 일반인이 손만대도 망가짐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기적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거나 기억하지 못하게 해주는 어떤 비밀스러운 법칙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천재의 기적을 만졌다가 천재의 이론에 사로잡힌 존재인 비홀든이 된다.
이 무슨 유사과학 싸대기 후려갈기는 발상이야
질량 보존 법칙을 역행해 먹으면 즉시 몸의 구성은 그대로인 채로 질량만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약을 만들 수 있는건가
팔라듐 상온핵융합이나 만능세포같은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