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부터 줄곧 하늘에 떠있는 수를 셀수없는 별들을 보면서 종종 아버지에게 물어보곤 하였다.


별들은 왜 생겨왔는가 그리고 그것은 무슨이유에서 하늘에 있는가, 아버지는 귀찮은 질문에는 종종 무시해버리고는 하였지만 이 대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는 하였다.


"테르샤야 별들은 말이다, 오래전부터 이 페이룬(Faerûn)을 지켜오던 많은 학자와 모험가 그리고 훌륭한 영웅들이 끝까지 이곳을 수호하기 위해 하늘에서 이곳을 지켜보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거란다."


물론 아버지는 유명한 음유시인도 혹은 정치가도 아니였지만, 그저 미스데일(Mistledale)에서 영주아래서 작은 밀농사를 짓고있는 평범한 소작농뿐이였다, 물론 나도 어느 남자에게 시집을 가게될 평범한 장녀이기도 하였다.


내가 성인이 되던날까지 아버지의 말씀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하늘위에 떠있는 별을 보면서 옷감의 수를 놓기위해 어머니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집뒷편 언덕에서 별들을 보는것이 유일한 낙이였다.


오늘도, 감자 스프와 빵을 가지고 역시 밖에나와서 식사를 하는 중이였다.


그러는도중 또다시 작은 별하나가 반짝이더니 별똥별이 되어서 반짝 땅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어머니가 말씀하기를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이루워 진다는것을 기억하고는 별똥별을 유심히 관찰하는 도중, 또다른 별똥별이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수십개의 별들이 땅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는것이였다.


그중에는 저멀리 영주님의 성쪽으로 떨어지는것, 저멀리 미스데일 깊은 숲속 그리고 또하나는 언덕뒷편에 우리 밭으로 떨어지는것을 목격했다. 순간 나는 아버지의 말씀이 기억나 그곳을 향해 치맛자락을 두손으로 쥐고는 쏜살같이 그곳을 향해 달려갔다.


아직은 씨를 뿌리지 않는 시기여서, 밭에는 흙과 자갈뿐이였지만, 직경 15ft정도의 커다란 구멍과 함께 알수없는 철로된 아마도 저장고로 보이는듯한 물체가 떨어져있었다. 나는 곧장 놀라서 집으로 뛰어가려고 하였지만, 무언가 처음 듣는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아마도 사람의 형체로 보이는듯한 그림자가 연기뒤에서 비틀거리며 나오더니 곧내 쓰러지고 말았다.


나는 그곳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서는 10ft거리를 두고는 말했다.


"저기 괜찮으신가요?"


하지만 그 사람은 대답대신 끙끙 거리는 신음소리와 함께 내가 적어도 데일랜드에서 본적없는 요상한 옷감과 복장을 하고있는 남성으로 보이는듯한 인간이 천천히 일어나는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이렇게 되물었다.


"어디 다치신곳은 없으신가요? 어떻게 된일이죠?"


분명히 하늘에서 떨어진것을 보아하니 저멀리 캔들킵에 마법사라던가 연구가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보통 우리가 상상할수없는 마법과 연구를 하고있다는것을 들은 기억이있기 때문이다.


"어디서 오신건가요? 여기는 데일랜드입니다만"


그가 오해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되물었지만, 나의 손은 계속 떨려 다른 한손으로 붙잡고 있지 않는이상 그 떨림을 멈출수가 없었다. 만약 그가 나쁜생각을 가진다면 나는 살수있는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을때쯤이였다.


"?!?@(!)@?"


그는 알아들을수없는 언어로 대답하는거 같았다, 드래코닉? 엘프어? 드워프어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드로우 엘프? 그러는 오해속에서 대충 알아들을수 있었던건


"페테루타"


확실히 우리가 쓰는 언어는 아닌것이 틀림없었다, 아마도 내가 생각한곳에서 보다 멀리온 손님이 다름없다는것을 직감하였다. 만약 캔들킵, 발더스게이트 혹은 워터딥도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서 온것일까 생각하는도중. 또다시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났다.


하늘에서 떨어진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