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국에만 치중한나머지 유럽이랑 남미랑 러시아에 대한 설정이 부족하단거. 특히 남미랑 구소련. 내가 남미는 별 관심없는데 로스케들한테는 관심이 좀 많아.
헌데 거머리나 댕댕이 보면 러시아에 관한 설정이 꽤 상세한데 마게는 거의 없거든.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1) 테키, 그중에서도 NWO랑 보이드 엔지니어가 소련에서 대단히 강력한 힘과 권력을 가졌고 서방과는 대립하는 별도의 파벌을 결성했다는 점. 냉전시대 테키의 상태는 수면자 정부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함. 서방 NWO랑 소련 NWO가 신나는 스파이 첩보 게임을 펼치고 서방 VE와 소련 VE는 신나는 우주개발경쟁을 벌임. 신디케이트는 철의 장막 너머로 꾸준히 밀수품을 공급함
2) NWO가 조종하는 소련 공산당 독재 하에서 트래디션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음
3) 바바야가가 깨어난 뒤 소련 테키들과의 연락두절. 살아남은 트래디션 중 많은 수가 바바야가한테 합류해서 신비적인 철의 장막을 침
4) 바바야가가 뒤지고 철의 장막이 걷힌 뒤 고르바초프의 개방정책에 반발한 러시아 테키들이 반란을 일으킴. 서방 테키들은 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은하를 가로지르는(!) 원정군을 파견함
그 다음엔 러시아 테키들의 폭동이 진압되었고 여전히 러시아에 트래디션이랑 테크노크라시가 있다는 것 빼면 제대로 알려진 내용이 하나도 없다
악 테키끼
앙 테크섹크라띠~
앙 소영띠~
근데 바바야가가 소련 내 테키랑은 뭔 관계임? 바바야가가 철의 장막 칠 때 테키가 그냥 보고만 있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것도 모순임
바바야가가 가이드 투 트래디션에 언급되긴 했는데 바바야가 출몰 당시 테키가 뭐하고 있었는지는 전혀 언급이 안됨. 소련 테키들이라면 인명피해 그딴거 신경 안쓰고 태양광 집속 빔을 모스크바에 때려박고도 남았을텐데 다들 보드카 마시고 자빠져 있었는지
아니면 러시아 테키들이 반란 일으켜서 서방 테키들이랑 싸우던 시기랑 바바야가가 깨어난 시기가 일치해서 바바야가한테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지도 모름. 지금으로선 그저 M20에서 러시아 마게를 다뤄주길 기다릴 수밖에...
빅토리아 마게도 조만간 내준다고 했으니까 러시아 마게도 언젠가는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포그롬(Pogrom)이란 용어가 원래 러시아어라는 거 생각하면 그쪽 떡밥도 있을법한데 그냥 관심이 없는 건가.
근데 러시아에서 소련 무너진 뒤 정교회 밀어준 거 생각하면 마게식으론 코러스 세력이 커진 거려나
여러 정황과 양덕들 추측으로 미루어 러시아 혁명에 테키들이 깊숙히 관여한 건 분명해보임 ㅇㅇ
당장 NWO 컨벤션북 첫페이지가 러시아 혁명 일러스트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