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우선 도시의 광장에서 사람의 머리를 도끼로 후려치는건 중범죄에요, 점심의 연설이 끝난 뒤 광장에 모인 모험가들의

오분지 사는 사라졌다고 해도 아직 많은 수의 사람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하실건가요?


플레이어:네


마스터:그렇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리스크도 크고 그다지 추천하고픈 행동은 아닌데요


플레이어2:어...하지 아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마스터:그렇다는데요


플레이어:왜요? 안 되는거면 말하세요 바꾸게 


마스터:음...


초보 마스터가 당황했던 순간

정상인 플레이어만 모이면 딱히 행동을 유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옳은 길로 가려고 노력을 하더라 

공자 왈 七十而從心所欲(칠십이종심소욕)하되 不踰矩(불유구)라 

종심의 나이가 되어서는 마음이 하고 싶은 바를 따르더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하듯.

정상인 플레이어들이 내린 선택이 내가 생각한 방향과 다르더라도 그게 그럴싸하고 합리적이면 시나리오를 수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