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지 않아 근처의 숲에서도 갑자기 떨어진 번개로 인해서 불이 나고 있습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진 번개와 거대한 천둥소리는 당신들을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로 만들기에 충분했고
어딘가로 몸을 숨길지 그냥 지나갈지 갈팡질팡하던 당신들 사이로도 번개는 떨어졌습니다. 네, 사제 너한테요.
당신들이 살면서 본, 그리고 앞으로 볼 번개중에서도 가장 크고 위력적인 번개는 빠르게 사제의 정수리로 꽂혀들어가
방금까지만 해도 실실 쪼개던 사제를 이제 한때는 실실 쪼개던 사제였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살면서 쌓은 업이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 아무튼 졸라게 많고 지 잘났다고 하던 욕망교 종단 서열 3위 사제가 비명을 지를 시간도 주지 않았었죠
뭐요, 꼬워요?
사제는 D20을 굴립니다. 12 이상이 나오게 되면 적어도 당신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온전한 시체를 얻어낼 수 있을듯 싶습니다.
네, 8이네요.
dc30짜리 반사내성으로 피하게는 해줘야지
ㄴ 내성굴림에 성공해서 대미지를 절반으로 받아도 죽겠지?
어휴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시발 근데 12라고 했는데 8이면 뭐냐 완전히 형태도 없는 잿더미로 스러지는거임?
ㄴ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부른 사제 어머니가 한때 사제였던 것 옆을 지나가도 못 알아볼만큼
크으으으 머싯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