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나토스의 패러다임은 "만물은 윤회한다"이다. 그들은 우주 만물을 거대한 윤회의 수레바퀴로 인식한다. 그들의 소임은 세상의 정원사로서 잡초를 쳐내어 윤회의 바퀴가 신화시대 때처럼 막힘없이 굴러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많은 잡초를 쳐내어 신화시대를 다시 회복시키면 세상이 더 나은 곳으로 개선되리라 믿는다. 


유타나토스의 굿 데스의 기준은 모호하다. 보통 악인이나 귀신과 뱀파이어와 같이 세상의 법리에 어긋나는 흉물이 굿 데스의 대상이 된다고는 하지만, 아무 죄도 범하지 않은 무고한 사람이나 테크노크랏 내지 다른 선량한 초자연체가 대상이 되는 경우도 그만큼 많다. 유타나토스는 가만히 방치했을 경우 윤회의 수레바퀴에 가장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살해한다. 유타나토스는 자신들에게 죽은 사람의 영혼은 정결하고 순수해져 환생했을 때 안온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믿는다. 


유타나토스가 테크노크라시를 증오하는 까닭은 그들이 윤회의 수레바퀴를 인위적으로 멈추려고 시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테크노크라시의 패러다임로 인해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내세를 믿는 인간의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만일 테크노크라시가 그들의 승천을 달성하여 모든 인류를 불멸로 만든다면 수레바퀴는 완전히 멈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