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단편 구인글에서 이런 문장이 보이면 일단 거르는 편이야.


나한테 정해놓은 스토리가 없다는 말은 곧 "최소한의 준비도 안했어요." 또는 "시작부터 엄청난 시간을 낭비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들리거든.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 만나서 의견 모으는 것도 고난이고, 장르도 정해져있지 않아서 내가 여기 참여해서 재미있게 플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장편 플레이고 정기적으로 만나서 플레이한다면 첫 플레이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잡을 수 있겠지만, 단편에선 그렇게 할 수도 없잖아.


그래서 난 단편에서는 마스터가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놓고, 이런이런 플레이가 될 것 같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신청하세요! 이게 좋다고 생각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